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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세계 천식의 날(5월 7일)을 맞이하여 질병관리본부와 관련 학·협회가 공동으로 천식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

천식 지속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천식,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5월 1일에서 14일까지 300여 개 의료기관이 참여하여 포스터와 배너를 게시하고 교육 자료를 배포한다.

또한, 세계 천식의 날에는 제7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천식진료지침 보급 사업을 비롯한 국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소개하고, 보건소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도 시행한다.

천식천식

천식은 질병 부담이 크고 질환 악화로 인한 결석, 결근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 중 하나이나, 진료지침에 따라 올바르게 치료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급성 악화를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 부담 연구 결과, 천식 질환으로 인한 한국인의 만성질환 질병 부담 순위 5위, 소아청소년기의 질병 부담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천식의 19세 이상 의사진단 유병률은 3.0%(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청소년(13~18세) 의사 진단율은 9.3%, 천식으로 인한 결석률은 23.4%(2012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천식으로 인한 국민의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관련 전문 학·협회, 전국 시·도 및 보건소와 공동으로 예방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을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예방관리수칙과 표준화된 교육·홍보 콘텐츠를 개발하여 홈페이지(http://atopy.cdc.go.kr)와 대중매체를 통해 알리고 있다.

또한,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현재 796개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편,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지원 및 전문 교육 제공 등 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에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추가로 3개소를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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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의학전문기자 (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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