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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지금 너무 덥다면 다음과 같이 상상해보자. 바람이 솔솔 부는 그늘진 대청마루에 앉아 시원한 수박을 한입 베어먹는 상상은 그 자체만으로도 온몸이 시원해진다.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인 수박은 타임지가 선정한 여름철 10개 슈퍼푸드 중 하나다. 당분은 낮으면서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과일이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고 밝혀진 바 있다.

수박먹는남자아이수박먹는남자아이

그렇다면 나머지 9가지 슈퍼푸드는 무엇이며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와줄 나머지 식품들에 대해 알아보자.

딸기
딸기에 함유된 메탈살리실산은 소염과 진통작용이 있는 물질로 예로부터 약재료 사용됐다, 또 비타민C가 풍부해 하루에 한 컵 분량을 먹으면 비타민C 일일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비만, 심혈관계 질환 등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으며 시력 향상에도 좋다.

블루베리
블루베리에 많이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항노화, 시력 회복과 심장병, 뇌졸중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 생과일 그대로 껍질째 먹거나 주스로 만들어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또 섬유질, 비타민C, 항암 물잘이 많아 최근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식품이며 한 연구결과에서는 기억력 향상에도 좋다고 밝혀진 바 있다.

키위
키위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루테인이 풍부하다. 또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시고 달콤하지만 열량은 낮다. 다른 과일에 비해 섬유질도 풍부하다.

아스파라거스
씹히는 맛이 일품인 아스파라거스는 간장 활동을 돕고 이뇨 작용, 혈관 강화, 항균 작용, 항염증 작용, 진정 작용, 혈압 조절 등의 효과가 있다.  또 아스파라긴산, 비타민 A, b1, b2, C, 칼륨, 칼슘, 인,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 중 아스파라긴산은 피로회복을 돕는 역할을 한다.

레몬레몬

레몬
향이 좋아 많은 음식이 사용되고 있으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양이 레몬 1개에 함유돼 있으며 항산화물도 풍부하다.

시금치
엽산이 풍부해 항산화물 및 항염제 효과가 있다. 또 비타민이 풍부해 시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누에콩
콩 중에서도 누에콩은 특히 여름철에 나오는 식품으로 섬유질, 폴산염,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암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들도 있다.

콜리플라워(꽃양배추)
콜리플라워 100 g을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 그 외 비타민B1 비타민2도 많고 식이섬유도 양배추나 배추보다 함유량이 많다. 또 함암 물질들과 글루코시놀레이츠(glucosinolates)가 풍부해 향이 자극적이지만 이 향이 위와 폐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 유방암이나 자궁암 등 호르몬에 따른 암을 예방해준다.

버찌(cherry)
대표적 항산화 물질인 케르세틴이 풍부해 폐암 발생을 억제한다. 또 버찌의 붉은 색을 내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s)이 면역 반응을 조절하고 항염 효능을 갖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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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연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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