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눈은 보통 5~6세가 되면 성인의 시력에 도달하고 만 18세에 성장을 마친다. 그러므로 눈이 한창 성장하는 유아기에서 청년기까지는 눈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성장기 눈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시력저하는 물론, 약시 혹은 고도근시 등의 질환이 발생해 성인이 되어 고생할 수 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은 자신의 눈 건강을 스스로 잘 챙기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가 더욱 세심하게 아이들의 눈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연령에 따라 아이들의 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증세와 건강한 눈을 위한 관리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의 산들이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이미 한라산은 단풍이 산등성이를 덮으며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기상청은 11월말까지 단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을에는 이처럼 단풍으로 물든 멋진 경치를 보며 건강도 챙기기 위해 등산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들뜬 마음으로 산행에 대한 정보나 응급처치법을 알지 못한 채 무턱대고 산을 오를 경우 사고를 당할 위험이 높아진다. 넘어지거나 부딪쳐서 눈을 다쳐 출혈이 생겼을 때 지혈을 위해 안구를 누르는 것은 전방출혈을 유발할 수 있어 삼가
추석 연휴가 끝남과 동시에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을 날씨는 야외 활동을 하기에 제격. 하지만 가을에는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만큼 면역력 유지에 힘써야 한다.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면서 신체 부위별 알레르기성 질환이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조금만 관리가 소홀하면 자칫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강 관리가 중요해지는 가을 환절기, 신체 부위별 나타날 수 있는 계절 질환과 이를
지난 7월 SBS 예능프로그램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물파스 광 아저씨’가 출연했다. ‘물파스 없이는 단 한시도 살수 없다’는 주인공은 운전을 하면서도, TV를 보면서도, 식사를 하면서도 시도 때도 없이 눈가에 물파스를 발랐다. 선천적으로 시력이 좋지 않았으며, 나이가 들면서 빌딩의 큰 간판이나 도로 위 차선도 구분이 안될 정도로 시력이 나빠졌다. 병원을 찾은 주인공은 의사로부터 ‘양안 모두 각막혼탁이 있는데, 물파스의 휘발성분 때문에 한쪽 각막이 더욱 손상돼 상태가 심하고 통증을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을 들었
기존 ICL(안내렌즈삽입술)보다 한 단계 개선된 아쿠아 ICL PLUS의 시술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아쿠아 ICL PLUS’는 ICL의 가장 진화된 렌즈삽입술 모델로서 기존ICL 렌즈와는 다르게 렌즈 중앙에 360μm의 미세한 구멍(아쿠아포트)이 있어 홍채절개술이 없이도 눈 안에 흐르는 방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며, 수술 후 통증은 최소화 되고 시술은 더욱 간편해졌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에 개발된 아쿠아 ICL PLUS 는 홍채절개술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인 흰 띠 현상 발생과 수술 후 통증을
고령 인구의 증가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노인성질환에 대한 세간의 관심 역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안과질환에 속하는 노안과 백내장은 대표적인 노인성질환. 60~70대 이상의 고령인구는 물론이고, 40~50대 비교적 젊은 나이의 중년층들에게 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노안과 백내장은 시력저하로 인한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증상이 악화될 경우 급성녹내장 등 심각한 안질환으로 발전, 시력상실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노안과 백내장 증상을 혼동해 적합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또
보통의 근시 환자들은 라식·라섹수술을 통해 비교적 간편하게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8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 환자들, 그리고 각막이 얇은 환자들은 시술에 필요한 일정량의 각막확보가 어려워 각막절삭을 하는 레이저 시술 방식으로는 시력교정이 어렵다. 때문에 고도근시환자 및 얇은 각막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각막절삭이 필요 없는 안내렌즈삽입술을 통해 시력교정을 하는 경우가 많고, 이들뿐만 아니라 평소 각막절삭에 대한 두려움으로 레이저 시력교정술을 꺼리던 일반 근시 환자들 역시 안내렌즈삽입술의 그 안전성과 효과성 때문에 안내
최근 라식/라섹수술의 결점을 보완한 안내렌즈삽입술이 많은 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안내렌즈삽입술은 홍채와 수정체 사이 특수렌즈를 삽입하여 저하된 시력을 교정해 주는 시력교정술로 라식/라섹수술과는 달리 각막의 절삭이 필요 없고, 또 초고도근시 환자나 라식/라섹술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각막손상 환자들도 무리 없이 수술을 적용할 수 있어 그 안전성과 효과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안전한 시력교정술로 평가되어 있는 안내렌즈삽입술이라 하여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을 간과해서는 안 될 일이다. 실제로 아주 드물긴 하
라식, 라섹 수술이 대중화 되면서 이와 함께 시력교정 수술 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직장인 박 모씨(32)의 경우도 시력교정수술 후 부작용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표적인 케이스.최근 휴가기간을 활용해 라식 수술을 받았던 박 씨는 수술 후 발생한 빛 번짐 현상, 시야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 현상 등으로 인해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시력교정수술 후 기대했던 것만큼 시력교정 효과를 못 본 것은 물론이고 오히려 수술 전 보다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 왜 박씨는 시력교정수술로 만족할
이상기온의 여파로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이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에 시달리는 이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때이른 무더위로 인해 식중독을 비롯한 피부질환이나 호흡기 질환, 안질환 등 각종 이상증세를 호소하는 이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안질환의 경우 전염성이 매우 강해 질병관리본부가 유행성 눈병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처럼 원래 눈병은 강렬한 자외선과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 상대적으로 발병하기 쉽다. 특히 높은 기온으로 인해 수영장 등 공공시설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