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불편한 동거를 시작한 지 벌써 1년이 훌쩍 지났다. 많은 도시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을 막기 위해서 봉쇄 조치를 하고, 봉쇄 조치로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은 주춤하고 있다. 반면, 영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Medical Xpress에 올라온 써리 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봉쇄 조치가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에는 큰 도움이 안 되었다고 전했다. 영국의 써리 대학교 연구진은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 가을부터 봉쇄 조치가 한창이었던 2020년 5~6월까지 257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불안
괴물이 쫓아 오거나 곤충이 가득한 공간에 있는 꿈, 누군가 나를 꾸짖는 꿈 등 악몽을 꾸고 나면 잠을 잤지만 피곤한 하루가 시작된다. 악몽은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초기에 많은 사람을 괴롭혔다. 많은 이들을 괴롭히는 악몽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EVERYDAY HEALTH는 악몽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한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당신을 괴롭히는 악몽에서 벗어나는 방법" 2020년 ‘꿈’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대유행이 시작된 초기에 불안 및 부정적인 감정과 관련된 악몽을 꾸는 사람이 증가한 것
잠은 우리 몸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충분히 자지 못하면, 비만, 고혈압, 제2형 당뇨병과 같은 심장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국제 학술지 Aging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5시간 미만으로 잠을 잔 노인은 치매에 걸리고 조기 사망할 위험이 두 배로 증가했다.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의 Chandra Jackson 연구원은 "수면이 부족하면 나쁜 식습관을 갖기 쉽다"고 지적했다. 이어 "잠을 못 자면,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 호르몬은 더 많이 분비되고, 식욕을 조절하는 렙틴 호르몬은 더 적게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괴물이 쫓아 오거나 곤충이 가득한 공간에 있는 꿈, 누군가 나를 꾸짖는 꿈 등 악몽을 꾸고 나면 잠을 잤지만 피곤한 하루가 시작된다. 악몽은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초기에 많은 사람을 괴롭혔다. 2020년 ‘꿈’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대유행이 시작된 초기에 불안 및 기타 부정적인 감정과 관련된 악몽을 꾸는 사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 대유행 기간으로 인한 악몽은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났다. 2,88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성은 대유행 기간 꿈에서 긍정적인 감정을 느낌 비율이 낮았고 불안,
2억 6천 4백만 명. 전 세계적으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 수다. '마음의 감기'라 불리는 우울증은 흔하게 일어나는 정신질환이다. 우울증에 도움을 주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대표적인 것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 편안함을 주는 공간 그리고 가벼운 산책 등일 것이다. 여기에 음식도 우울증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Lifehack은 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을 소개했다. ◇ 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 1. 기름진 생선 비타민 D는 기분을 조절하고 우울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터넷 속 흥미로운 콘텐츠를 하나씩 보다 보면 어느새 자야 할 시간이 훌쩍 지났다는 것을 깨닫는다. ‘오늘 저녁에는 일찍 자야지’라고 매일 다짐하지만, 다짐을 지키기란 쉽지 않다. 결국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다음 날 부족한 잠에 시달리는 것이 일상이다. 하지만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처럼 건강 유지를 위해서는 충분한 잠이 필수다. 우리 몸은 잠을 자는 동안 지친 몸을 회복한다. 그러나 많은 현대인이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적정 수면 시간을 지키더라도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현대인에게 큰 숙제가 되어버린
Q. 봄만 되면 피로가 너무 심해지고, 특히 운전할 때 졸음이 심하게 옵니다. 춘곤증 증상일까요?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A. 봄이 되면 겨우내 움츠렸던 신진대사 기능이 활발해지고, 일조량이 길어지면서 우리 몸의 호르몬도 변화합니다. 이 때문에 일시적으로 낮에도 졸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면증,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등의 질환으로 인해 수면의 질이 낮아지면 밤에 충분히 자도 낮에 졸음이 올 수 있습니다. 피로와 졸음 증상이 봄철에만 나타난다면 다음과 같은 수면위생수칙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낮 동안 달궈진 열기로 밤새 찜통더위에 시달려야 하는 요즘. 뒤척이다가 날이 새기 일쑤다. 그렇다면 열대야를 극복하고 숙면을 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열대야란? 우리나라는 여름철에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 한낮에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밤에는 높은 습도가 복사냉각 효과를 감소 시켜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다. 고온다습한 무더위가 밤에도 그대로 남아 있고, 최저 기온이 25°C 이상이면 열대야라고 한다. 잠이 들려면 체온이 0.7°C 정도 떨어져야 한다 열대야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이유는 체열 발산을 방해해 체
Q. 31세 여성입니다. 수면시간은 7~8시간 정도지만, 잠들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수면제를 꾸준히 복용해 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A. 수면 시 자려고 노력하는 시간이 30분 이상 소요하고, 이것이 3주 이상 지속한다면 불면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치료하고자 꾸준히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수면제는 불면증의 완전한 치료제로 볼 수 없으며, 꾸준히 복용 시 오히려 의존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것보단 수면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밤마다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정해진 시간에
여름은 늘 반갑지 않은 불청객과 함께 찾아온다. 늦은 새벽까지 높은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어 깊이 잠들지 못하거나 자주 깨는 열대야 불면증이 그것이다. 열대야는 낮에는 30℃가 넘고 밤 기온이 25℃ 이상의 기온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열대야에 불면증이 심해지는 이유는? 열대야에서는 수면 중 자주 깨거나 잠 들었어도 뇌가 깨어 있는 듯한 얕은 수명 상태가 지속된다. 왜 기온이 올라가면 잠이 안 오게 될까? 우리 몸이 잠이 들기 위해서는 체온이 0.3도 정도 떨어져야 한다. 침실 온도가 높으면 체온을 떨어뜨리기 어렵다. 체온을 낮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