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용·천 마스크, 바이러스 차단 효과 10% 불과비말 차단용 마스크, 효과 50% 이상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해 확진자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 마스크 종류에 따라 바이러스 차단력에 차이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마스크 선택에도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캐나다 워털루 대학(University of Waterloo) 연구팀은 수술용 및 천 마스크의 코로나19 에어로졸 차단 효과가 10%에 그친다고 밝혔다. 에어로졸이란
mRNA 백신, 1차 접종보다 2차 접종 후 부작용 심해존스홉킨스대 “감염자, 1차 접종 후 부작용 4.59배↑”듀크-NUS의대 “사스 생존자, 백신 접종 시 슈퍼 항체 생성”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1차 접종 후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났다면 코로나19에 이미 감염됐던 사람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 1차 접종 vs 2차 접종 부작용화이자나 모더나와 같은 mRNA 백신은 2차 접종 이후 부작용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차와 2차 접종에 동일
정부 "가림막, 비말 차단 효과 95.5~99%"CDC "예방에 도움을 주는 정도"NYT "오히려 감염 위험 증가시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이후 교실, 식당 등 곳곳에 투명한 플라스틱 가림막이 설치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정말 이러한 투명 가림막이 우리를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지켜주는 방패막이 될 수 있을까? ◇ 가림막, “비말 차단 효과 거의 100%”우리 정부는 가림막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 수능을 앞두고 전문기관 방역기술협의체(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화이자·AZ 백신 접종 3개월 후 효과↓인구 114% 접종해야 집단면역 가능…당국 고위험군에 대한 ‘부스터샷’과 ‘위드 코로나’ 검토 중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델타 변이 확산으로 2차 접종 3개월 내에 백신 효과가 약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인해 집단면역이 어렵고, 코로나 종식은 불가능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정말 ‘위드(With) 코로나’ 전략이 불가피해진 것일까?◇ 화이자·AZ 백신 접종 3개월 후 효과↓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연구진은 300만 건
방역당국 “예방접종 후 이틀 정도는 음주 삼가”WHO, CDC “아직 연구된 바 없다”적당량은 영향 없을 것으로 보여현재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틀 정도는 음주를 삼가할 것을 권고한다. 이 권고문에 대한 명확한 과학적 증거가 있는 것일까? 알코올이 면역체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잘 증명돼 있으며, 과도한 알코올 섭취가 더 심각한 호흡기 감염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러나 알코올 섭취가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 세계보건기구(WHO)와
WHO “코로나 변이에 별자리 이름 붙일 수 있어”총 24개 그리스 알파벳 중 11개 이미 사용마리아 반 케르코프 세계보건기구(WHO) 감염병 책임자는 현재 변이 바이러스에 사용되고 있는 그리스 알파벳이 모두 소진되면 별자리에서 이름을 따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WHO는 2015년 메르스의 발생 이후 표준지침을 개정해 지리적 위치, 사람 이름, 동물 또는 식품 종류 등이 포함된 병명을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 따라서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최초 발병한 이후 확인되고 있는 변
코로나19 4차 유행 중 주요 변이 바이러스가 대부분…특히 델타 변이모더나 백신, 화이자 백신보다 돌파감염 가능성 낮아모더나사와의 계약서에 분기별 공급량 약정 없어전문가 “돌파감염, 백신 효과 있음을 입증”◇ 지난주 변이 감염 3,014명 중 델타 변이 2,954명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주간(8.8~8.14) 국내에서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3,014명이었다. 주요 변이는 영국발 알파,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베타, 브라질발 감마, 그리고 인도발 델타까지 총 4종의 변이 바이러스를 포함한다. 신규 확진자 3,
“WHO가 코로나 치료제 후보로 주목하는 3종 모두 ‘약물재창출’ 전략 사용해”①알테수네이트, 말라리아 치료제②이매티닙, 항암제③인플릭시맵, 면역체계 질병 치료제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있는데도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고 있다며 백신 외에도 치료제 등의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돌파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며 백신만으로 집단면역과 코로나바이러스의 종식이 어렵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이로 인해 치료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것이다. WHO가 최근 주목하
유럽 공동연구진, 세포실험고지혈증 치료제 페노피브레이트, 코로나19 감염 70% 감소알파·베타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 있어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는 연구 중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고지혈증 치료제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을 70%나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새로운 약물을 개발해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시장에 나와 사용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따라서 기존 약물의 용도를 바꿔 새로운 질병 치료제로 사용하는 ‘약물재창출’은 신약 개발만큼이나 자
두 가지 렉틴(Clec4g, CD209c)이 세포 진입 차단스파이크 단백질의 당 분자 중 ‘N343’과 결합‘N343’ 모든 변이 바이러스에 존재연구진 “두 가지 렉틴이 모든 변이에 통용되는 범용 치료제에 사용될 수 있을 것”오스트리아과학원 분자생명과학연구소(IMBA)가 주도하는 국제 연구진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침투를 막는 두 가지 렉틴을 발견했다며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일으키는 SARS-CoV-2 바이러스는 돌기처럼 난 스파이크 단백질로 인체 세포의 ACE2 수용체와 결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