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 간염 환자, 중증 코로나19 발병 위험 높아CDC “간질환 환자는 중증 질환 고위험군…백신 접종 우선순위군”만성 C형 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릴 시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설상가상으로 중증 코로나19 환자는 간 손상 또는 간기능 저하가 올 확률이 높지만, 사망률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C형 간염 환자는 중증 코로나19 발병 위험이 높을까?한 마디로 답하자면, 그렇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간질환 환자를 중증 질환 고위험군으로 분류한다. 그리고 C형
WHO “백신 맞으면 돌파감염 돼도 증상 약하고 덜 옮긴다”백신 접종, 본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위한 선택“접종 이후에도 방역 수칙 준수해야 확산 막을 수 있어”접종자, ‘발열’보다 ‘재채기’ 증상에 주목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돌파감염이 발생해도 증상이 매우 경미하다고 밝혔다. WHO의 수석 과학자인 소미야 스와미나단 박사는 “백신을 접종해도 감염되는 사례가 있으며 특히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며, 그렇지만 “대부분의 감
바이오센서 마스크, 90분 만에 코로나19 감염 탐지연구진 “정확하고 신속하며 저렴한 제품”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하버드대의 엔지니어들이 착용 후 90분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 마스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마스크는 착용자가 코로나19 감염자일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 입자 존재를 감지해 알려준다. 마스크에는 작은 일회용 센서가 내장되어 있는데, 이 센서는 다른 병원균을 탐지하는데 적용되도록 개조될 수 있다.센서의 핵심 기술은 기존에 연구팀이 에볼라, 지카 등의
코로나19로 인해 정신건강 서비스 중단, 상황 악순환UN 사무총장 “아이들의 정신적 복지에 대한 지원이 최우선 되어야 해”정신건강 실태조사 아동·청소년 포함시키도록 법 개정국제연합(UN·United Nations)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전 세계적으로 아동 정신건강 문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확대되고 있다고 경고했다.구테호스 사무총장은 정신건강 서비스가 오랫동안 방치와 과소투자로 고통 받아왔으며, 이를 필요로 하지만 접근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은 이러한 문제를
CDC, “크론병 환자에게도 코로나19 백신 유효하고 안전해”네덜란드 연구진, “면역조절제 복용한다면 mRNA 백신이 아데노바이러스 백신보다 좋아”크론병(Crohn’s Disease)은 입에서 항문에 이르는 소화기 내의 어느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나 특히 회장과 대장에서 흔히 잘 발생하는 만성적 궤양성 염증성 질환이다. 궤양이 장의 모든 층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하여 협착, 폐색, 누관 형성 및 농양 등을 수반한다. 이러한 염증성 장질환(IBD·Inflammatory Bowel Disease)은 사람의 면역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
국내 연구팀, 접종자 135명 대상 연구연구 결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부작용과 항체 형성 사이 연관성 없어”AZ, 화이자 부작용 빈도·중증도 비슷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을 맞았다. 국내서도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접종자들 사이에서 ‘접종 후 아무 부작용도 못 느끼면 백신의 효과가 없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우려는 부작용이 백신 접종 후 면역 형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상적 반응이라는 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
“궤양도 코로나19 증상일 수 있어”인후와 구강 궤양, “발생 사례 있지만 매우 드물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유발하는 SARS-CoV-2 바이러스는 2019년 말에 처음 발견됐다. 연구자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다양한 코로나19 증상들이 보고되고 있음을 발견했다. 흔하지 않지만 ‘인후 궤양’ 또한 코로나19의 증상이 될 수 있다.◇ ‘궤양’이란?궤양(Ulcer)이란 염증이나 괴사로 점막, 각막, 피부의 일부가 없어지거나 함몰된 상태를 일컫는다. 인후 궤양은 식도와 기도 사이에 위치한 원뿔 모양의 통로, 즉
우울, 자살생각 등 정신건강 지표 다소 개선됐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6월 조사 시 일상 복귀 기대감이 영향 미쳐2030세대, 우울 심각해져보건복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민 정신건강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021년 2분기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30세대의 우울이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30 우울, 어떻게 달라졌을까?2분기 조사 결과 1분기에 비해 우울 위험군은 22.8%에서 18.1%로, 자살생각 비율을 16.3%에서 12.4%
AZ-화이자 교차접종, AZ 백신보다 중화항체 6배 높아…화이자 백신과는 유사모더나·얀센·노바백스도 비교 연구 진행, 부스터 접종 연구도 계획방역당국 “AZ 백신 예약자에게 교차접종 안 해”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화이자 백신의 교차접종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결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차로 맞은 뒤 화이자 백신을 2차로 맞는 교차접종 시 높은 수준의 항체를 보유하게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동일접종, ▲화이자 백신 동
국내 방역당국 “코로나19 젊은 층 중심으로 확산”인도 “감염 양상 달라져”미국 “확진자 평균 연령 15세 어려져”영국 “확진자 감소, 그러나 사망자는 역대 최다”국내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젊은 층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점이 발견됐다며 큰 우려를 표시했다. 권준욱 중앙방영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수도권에서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감염 전파가 증가하여 “이후 비수도권 지역으로 다시 전파되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며 “결국 이를 통해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파력이 뛰어난 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