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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갱년기 증상으로 잠이 잘 오지 않고 숙면을 취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방법이 도움이 될까요?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중년 여성몸 상태가 좋지 않은 중년 여성

A. 갱년기는 여성의 몸에 큰 변화가 오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를 잘 넘기는 것은 이후의 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갱년기가 되면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이제 여성으로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생각들 때문에 상실함과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심하면 우울증까지 오게 될 수 있습니다.

불면은 이러한 몸의 상태를 더욱 가중시키기 때문에 갱년기의 수면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문제는 숙면을 하고 싶어도 잘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건강한 갱년기를 보내기 위해서는 매일 8시간 이상 충분히 숙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충분한 숙면을 위해서는 우선, 카페인 등 숙면에 방해되는 요소들은 피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음주는 당장 잠을 잘 수 있게는 해주지만, 깊은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오히려 해롭습니다. 따라서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해서 술을 마시고 잠을 청하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생활관리 면에서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이완요법으로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고 스트레스를 줄여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숙면을 위해 가장 많이 추천하는 음식은 따뜻한 우유입니다. 따뜻한 우유는 우울감을 해소시켜주는 성분이 있고 숙면을 유도하기 때문에 불면증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저염식과 채식 위주로 식단을 결정하고 금주와 금연을 실천하도록 하는 것도 심리적인 긴장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고 자율신경을 안정되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도움말 =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지은혜 원장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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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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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혜 은혜한의원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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