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면서 환절기 및 전염병 확산에 맞서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한 건강 요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귀리 품종을 이용해 다양한 식품에 적용할 수 있고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간편한 귀리 요리법을 소개했다. ‘슈퍼푸드’로 알려진 귀리는 베타글루칸, 아베난쓰라마이드 등 다양한 면역력 강화 성분을 함유한 식품이다. 귀리에 함유된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정상 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
코골이 증상으로 인해 피해를 겪는 사람들이 많다. 코골이 소음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은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은 물론, 코골이 당사자는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만성피로 증세로 집중력이 악화하는 등의 문제를 겪는다. 심한 코골이 증상을 보이는 사람 중에서는 발기부전이나 성욕감퇴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으로 깊은 잠을 자지 못하면 우리 몸의 내분비 체계가 교란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면서 발기부전 등의 성 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것이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산소 부족을 초래하여
‘아포지단백-E ε4’ 유전자가 뇌혈관 장벽의 투과도에 영향을 미쳐 알츠하이머병 발병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문원진 교수팀은 3Tesla MRI를 이용한 역동적 조영증강 영상(DCE 영상)을 이용하여 아포지단백-E ε4를 가진 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부위의 혈액뇌장벽의 높은 투과도를 보임을 확인했다. 특히, 나이, 교육 정도, 유전자 변이를 모두 보정하고 나서도 인지기능 저하를 예측하는 지표는 해마 부위의 혈액뇌장벽의 투과도와 해마의 뇌 위축임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해외에서는 생소한 식재료로 취급 받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술안주 등으로 즐겨 먹는 닭발은 콜라겐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지만 조리 시 위생 및 뼈에 주의해서 섭취해야 하는 식품이다. Healthline은 닭발의 칼로리와 영양 효능을 소개했다. 닭발 2개(70g)는 150kcal의 칼로리를 가지고 있으며 피부, 힘줄, 근육, 뼈 및 인대를 구성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이 풍부하다. DNA 형성을 도와 태아 기형을 예방하는 엽산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하다. 콜라겐은 피부의 수분도와 탄력, 밀도를 향상하고 셀룰라이트와 피부 주름을
골다공증은 5060 여성의 대표적인 건강 고민이다. 여성이 갱년기에 접어들면 골량과 골밀도가 줄면서 골감소증이 나타나기 쉽고, 더 악화하면 골다공증으로 이어져 골절 위험이 커진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흔히 알고 있는 칼슘뿐 아니라 마그네슘 또한 뼈 건강에 필수적이므로 반드시 챙겨야 한다. 마그네슘이 골다공증 예방에 필수적인 이유는? 우리 몸속 마그네슘의 약 60%는 뼈에 저장되어 있다. 이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산화질소의 방출이 증가하는데, 이는 뼈
미국에서는 40초마다 한 명이 심장마비를 일으키며, 그중 약 805,000명이 사망한다고 한다. 이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심장마비는 멀쩡하던 사람에게 갑자기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각종 전조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정확히 알고 빨리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Medical daily는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위험 요인 및 흔한 전조증상을 소개했다. 심장마비는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경련 등으로 인해 혈액이 심장 조직에 도달할 수 없게 되면서 발행한다. 심장마비의 가장 흔한 전조증상은 흉통이다. 심장마비의
배고픈 느낌이 들 때마다 먹을 것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식사를 걸렀거나 식사량이 부족한 것이 아닌데도 배가 고프다면 진짜 배고픔, 즉 육체적 배고픔이 아니라 심리적 배고픔일 수 있다. Healthline은 우리가 느끼는 배고픔의 여러 가지 원인을 소개했다. 배고픔의 실체는? 배고픔은 호르몬과 생화학 적 과정 및 신체 반응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포함하므로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일반적으로 배고픔에는 신체적, 심리적 유형이 있는데 육체적 배고픔은 생존을 위해 먹으려는 신체의 욕구인 반면 심리적 배고픔은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인
임신은 그 자체로 축복이지만, 임신한 여성은 여러 가지 신체 변화로 인해 혼란을 겪게 된다. 특히 임신 초기에는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각종 감염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는데, 이는 역설적이게도 뱃속의 태아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은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작동하는데, 일반적인 면역 시스템에서는 ‘자신의 몸’이 아닌 태아를 이물질로 간주해 유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면역력을 낮춰 태아가 이물질이 아님을 몸에 전하고, 임신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면역력이 낮아진 상태에서
지방간이란 몸이 필요한 에너지로 활용하고 남은 영양분을 간에 지방질, 특히 중성 지방으로 전환하여 저장하는 기전에 의해 발생한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정한 교수는 지방간에 대해 환자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술을 마시지 않아도 지방간이 생기는 이유는? 지방간은 원인에 따라 알코올 과다섭취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과체중이나 복부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이 주원인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구분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진단하려면 1주일 알코올 섭취량이 여성에서 70g 이하(소주 1병 정도), 남성에서
철분은 산소 운반, 에너지 생산 및 DNA 합성과 같은 중요한 대사 기능을 지원하는 다양한 단백질 및 효소의 필수 성분이다. 그러나 철분은 가장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이기도 하다. 주로 어린이와 여성, 임산부에게 철분 결핍이 잘 생긴다. Eat this not that은 무시해서는 안 될 철분 결핍 증상 5가지를 소개했다. 1. 피로 몸에서 헤모글로빈을 만들기 위해 철분이 필요하다. 헤모글로빈은 적혈구에서 발견되는 단백질이며 신체에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철분이 부족해 헤모글로빈 생성이 잘되지 않으면 몸에 충분한 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