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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체중관련 문의.
SMART TAG : 체중증량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키가176정도되는 27살 남자입니다.
다른게아니라 제가 거의 한5주전쯤 9월중순쯤에 체중을 쟀는데 62kg였습니다.
근데 오늘 10월30일 다시 재어보니 60.2더라구요.
한달반 사이에 1.8이 빠진건데 근데 제가 추석연휴 지나고 오늘까지 근3주동안
매일은 아니지만 수면에 지장줄 정도로 개인적 사유로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습니다.
최근1주일은 소화가잘안되고 트름이 자주나와 약을 복용했구요.
먹는양은 같은데 저이유들때문에 그런지 식욕이 없었습니다.
하루에 두끼정도 먹는데 아침겸 점심으로 씨리얼 한그릇 먹구요.
저녁엔 밥한공기 집에서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밥 먹습니다.
술담배는 하지 않고요.밖에서 먹는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같은것도 일체 먹지 않았습니다.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밥만 먹고 채소도 많이 먹었구요.
간식주전부리같은 군것질도 먹지 않습니다.
올 여름에 위,대장 내시경 받았는데 위내시경은 위염소견
대장내시경은 선종이 있었는데 크기도 작고 크게 걱정할거 아니라고 떼어냈다고 담당 선생님께서 그러시더군요.
한달반 사이 1.8키로 남짓 체중감소 문제가 있는건가요??


답변

Re : 체중관련 문의.
안강석 하이닥 스코어: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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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안강석 입니다.

갑자기 체중이 감소되었다니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우선 체중 감소한 이유에 관련하여 이야기 드리자면
수면장애와 식욕부진 때문에 체중이 감소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잠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와 자율신경의 균형에 영향을 줘서
식욕부진 등의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은 너무 걱정 마시고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환경을 바꿔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숙면을 돕는 방법은

1. 아침식사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 보세요!
2. 저녁식사는 가볍게 하세요!
3. 침실 주변을 어둡게 만들어보세요!
4. 자기 전에 스트레칭을 해보세요!
5. 카페인이 든 음료 섭취를 줄여보세요!

이렇게 숙면을 취하는데도 문제가 있다면
병원 등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를 권유 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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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체중관련 문의.
손원진
손원진[한의사] 제중한의원 김해
하이닥 스코어: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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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손원진 입니다.

한달 사이에 스트레스 받고 입맛도 없고, 군것질도 안하시는 분인데...
(군것질은 평소에도 안하시는 것 같지만..)
한달 반 사이에 1.8키로 감소는 지극히 정상적일 수 있는 상태입니다.

걱정마시고, 식사 더 잘 챙기고, 잠 더 잘 자도록 하세요...

건강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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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체중관련 문의.
박은경
박은경[운동전문가] (주)메디플러스솔루션
하이닥 스코어: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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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박은경 입니다.

한달 반 사이에 체중감소가 있는 것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지만 스트레스를 받아서 잠을 잘 못 자고, 식욕이 없는 것은 앞으로의 건강상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을 해소하시는 것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인체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 되고, 뇌와 목 주변의 근육들을 긴장하게 만들어서 피곤감을 느끼게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반면, 스트레스에 대한 유산소 운동의 효과는 운동 중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증가되어 오히려 운동을 끝마친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이 낮아지게 됩니다. 특히, 목과 어깨 주변의 집중적인 스트레칭은 긴장되어 수축된 근육들을 이완시켜주기 때문에 피곤감을 덜 느끼게 해주는 데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교감신경이 자극이 되어 심장과 호흡을 빠르게 하는 영향을 주기 때문에 스트레칭과 유산소 운동을 할 때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을 틀고 하시면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목 주변의 스트레칭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각 동작은 최소 20-30초 유지하며 3-5회 반복합니다.
- 숨을 편안하게 쉬고 반동을 주지 않습니다.
-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조용한 음악을 틀고 하시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1. 다리를 교차하여 앉은 다음 등을 펴고 양 손으로 머리를 가슴 쪽으로 당기기
2. 다리를 교차하여 앉은 다음 등을 펴고 양 손으로 머리를 한쪽씩 측면으로 당기기
3. 머리를 뒤로 젖히기
4. 양 손 깍지껴서 앞으로 밀기(등 주변을 늘리기)
5. 양 손 깍지껴서 위로 밀기
6. 양 손 깍지껴서 가슴 늘리기
7. 한 손을 펴서 반대 방향으로 넘겨 옆구리 늘리기
8. 복식호흡 - 50회(나누어서 실시하세요)
- 누워서 양 무릎을 세우고 코로 숨을 들여마시고 입으로 내뱉기
(주의할 점: 가슴이 움직이지 않고 복부에 공기가 들어왔다 나가는 느낌이 있어야 함)

추가적으로 명상을 하게 되면 심박수와 혈압이 감소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양 무릎에 각각 한 손씩 대고 복식호흡을 하면서 10분간 명상을 한다.

제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