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오랜만의 고향 방문에 설레여하는 사람이 많다. 꽉 막히는 정체에도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러 가는 마음만은 즐겁지만 치질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저 눈 앞이 깜깜할 뿐이다. 장시간의 착석은 치질환자에게 고문처럼 느껴질 만큼 고통스럽다. 치질은 크게 치핵, 치루, 치열로 나뉘며 항문 주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혹이 발생하는 것을 치핵, 농양이 생겨 항문에 고름 주머니가 생기는 것은 치루, 변비 등으로 배변 시 항문이 찢어져 피가 나는 등의 질환을 치열이라고 부른다. 치질은 항문이 압박되고
추석 연휴를 보내고 나면 체중이 1~2 kg씩 늘어나는 사람이 많다. 이렇게 체중이 늘어나는 이유는 고칼로리 음식 섭취, 과식, 음주, 스트레스 등 다양하다. ◆ 추석에 체중 늘어나는 이유 ① 추석 음식은 칼로리 섭취가 평소 2~3배 정도 많아 체중이 늘어나게 된다. - 한 끼에 토란국(1인분)+갈비찜(2점)+생선전(2~3쪽)+호박전(3쪽)+꼬치전(2쪽)+잡채(1/3컵)+삼색나물+김치+과일(2~3쪽)+식혜(1컵) 정도를 먹는다고 하면, 대략 1,200~1,500 kcal가 된다. - 한국인의 하루 섭취 열량이 2,000kcal 내
고향을 찾아가는 명절 장거리 이동 중에는 좁은 공간에서 오랜 시간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근육 긴장과 혈액순환장애 등이 일어나기 쉽다. 특히 운전자에게는 졸음, 집중력 저하, 피로누적을 유발시켜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장거리 이동 시에는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근육 피로를 풀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근육 피로를 풀기 위한 스트레칭은 안정되게 천천히, 통증을 느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확한 자세로 10~15초간 머물러서 하는 것이 좋으며 좌, 우를 고르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어깨 스트레칭 ① 양손을
여름 무더위가 지나고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수확의 계절인 가을은 과일, 곡식뿐만 아니라 바닷속 해산물의 영양도 가장 풍부해지는 때이다. 맛이 꽉 찬 가을 제철 해산물로 여름 무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해 높고 푸른 하늘만큼 건강하고 즐거운 가을을 지내보자. 1.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 ‘집 나간 며느리도 냄새를 맡고 돌아온다’는 전어는 가을을 대표하는 제철 음식이다. 전어는 맛도 좋지만 성인병 예방, 칼슘 섭취,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피부건강 증진 등 건강적 측면에서도 뛰어난 식품이다. 전어의 불포화 지방산은 콜레
연휴 기간은 예기치 못한 여러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이다. 게다가 연휴기간 동안 쉬는 병원과 약국도 많아서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족들 중 한 사람이라도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법을 잘 숙지하고 있다면 보다 침착하고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추석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 대응 방법을 미리 알고 준비하여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족의 영웅으로 등극해 보는 것은 어떨까? 추석을 앞두고 우리나라 의료 관광의 선두 주자인 청심국제병원 김종형 내과 과장
Q. 임신을 준비 중인데 가임기에 관계 중 피가 조금 나왔습니다. 생리일이 아닌데도 혈흔이 비친 것이 이상한데 이런 경우 임신의 가능성은 없는 건가요? 또, 생리 예정일 후 며칠 정도 생리가 없으면 임신 여부를 추측해봐도 되나요? A. 임신을 정확히 아는 방법은 검사입니다.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는 임신테스트기 등을 통한확인입니다. 생리는 여성들에게 있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척도가 되며, 감정적,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피로, 다이어트, 건강상태 등 여러 요소에 의해 생리주기, 생리기간, 생리양에 변화를
누구에게나 숨기고 싶은 비밀 한가지씩은 있기 마련이다. 질병에서 꼽자면 ‘치질’이 그 중 하나일 것이다. 치질은 항문 안팎에 혹(치핵) 또는 농양(치루)이 생기거나 파열(치열)되는 모든 질환을 통틀어 말하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하지만 발병 위치 때문인지 병원에 방문해 치료받는 것 자체를 부끄럽게 여겨 스스로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깨닫지 못하는 생활습관에 의해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치질의 발생 원인과 치질의 종류인 치핵과 치루, 치열 또 질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지속적인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말
여행객들의 가장 큰 고민은 숙박이다. 특히, 치안이 불안한 아프리카 국가라면 더욱 말이다. 여기 한국인 여행객들 ‘맞춤형’ 호텔이 있다. 케냐에 위치한 사파리 파크(Safari Park) 호텔이 그곳. 5성급 호텔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한국인 여행객이라면 ‘된장국’, ‘미역국’과 ‘김치’가 나온다는 점에서 한번쯤 가볼 만한 곳임에는 틀림없다. 지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아프리카 잠비아-짐바브웨이에서 열린 UNWTO 총회 취재를 위해 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이 31일 오전 7시(현지시간)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들려 사
웰빙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요즘, 건강한 몸을 위해 다이어트와 운동등으로날씬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식이요법, 운동 등 체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지 않는데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면 한 번쯤은 건강상의 문제를 의심해봐야 한다. 체중이 점차 줄어들면 계절의 흐름에 따른 변화라고 치부하기보다 식사량 등 식욕 변화와 체중이 감소하는 속도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의학적으로는 최근 6개월 이내에 평소 체중의 10% 이상이 감소하거나 한 달 사이에 갑자기 3kg 이상이 줄었다면 건강상에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섭취량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국민의 당류 섭취 수준을 조사한 결과, 청소년(12~18세)층이 가장 높았으며 청소년들은 음료류를 통해 당류를 가장 많이 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61.4g로, 주요 급원은 과일 15.3g(24.9%), 음료류 11.1g(18.1%), 원재료성 식품 7.7g(12.5%), 설탕 및 기타당류 5.9g(9.6%), 빵·과자·떡류 5.3g(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