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등산을 계획 사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등산이지만, 등산은 몸의 모든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으로 자칫하면 응급상황에 처할 수 있어 준비가 필요하다. 1. 등산 중 쥐가 났다면 발끝 눌러주기 등산 중 다리에 쥐가 났다면 발끝을 부드럽게 눌러 근육을 늘려줘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다리에 쥐가 나면 주무르지만, 움직임으로 인해 혈류량이 증가하고 산소의 공급이 부족해 쥐가 나기 때문에 주무르면 부종이 심해질 수 있다. 종아리와 허벅지 뒤에 쥐가 난 경우 발 앞꿈치를 몸쪽으로 눌러주고, 앞쪽에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혈관 수축으로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의 발생이 급증하고 이에 따른 돌연사 발생률이 급증해 세심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흡연은 혈관을 좁아지게 한다. 담배 한 개비를 피울 경우 혈관 수축은 30분간 지속되며 혈관 수축으로 인한 혈류량이 감소한다. 또한 혈소판 응집력을 증가시켜 손상된 혈관 벽에 쉽게 혈소판이 응고되어 혈전을 유발한다. 흔히 ‘피떡’이라고도 불리는 혈전은 혈관을 막고 뇌졸중,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등을 일으킨다. 혈관 질환의 대부분은 혈관이 70% 이상 막힌 뒤에야 증상이 나타나고
맑은 하늘과 선선한 날씨에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다.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는 옛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봄볕은 일사량이 많고 자외선이 강해 기미, 주근깨 등을 유발하지만 가을볕은 상대적으로 자외선이 적어 나들이하기에 알맞다. 하지만 봄, 여름에 비해 자외선 지수가 낮을 뿐 건조함은 피할 수 없다. 가을날 잘 여문 밤톨처럼 탱글탱글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위한 세안법을 알아보자. 1. 촉촉하고 뽀얀 피부를 원한다면 ‘쌀뜨물 세안’ 쌀뜨물은 쌀을 씻을 때 나오는 미색의 물로 미감, 미감수, 미즙, 백수라고
배우 엄지원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소원' 촬영 시 감정 조절로 인해 악관절(턱관절) 통증을 겪었음을 고백했다. 악관절의 통증은 턱이 안쪽으로 변형된 것으로 하악과두, 하악와, 관절 융기 등 관절 부위에 있는 관절 원판의 비정상적인 관계로 발생한다. 가장 큰 발생 원인은 스트레스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근육이 긴장하고, 긴장이 장기간 지속되면 근육이 피로해져 얼굴 주위의 근육이 떨리게 되고 턱뼈 관절까지 증상이 퍼져 통증이 유발된다. 이러한 이유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수험생이나 직장인에게 많이 발생하며, 연
# 직장인 A(29) 씨는 요즘 말 못할 고민인 ‘치질’로 고통스러운 날을 보내고 있다. 배변 시는 말할 것도 없고, 사무실에서 업무를 볼 때 의자에 앉아있거나 걸어 다닐 때 통증이 너무 심해 눈물이 날 것 같지만 병원에 갈 시간은 부족하고, 수술을 하자니 엄두가 나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치질이 생기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 알려진 상식이다. 치질은 1기부터 4기까지 총 4단계로 나누어져 있고, 정도에 따라 정제, 연고, 좌제 등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다. 수술은 증상 방치 등으로 통증이 극심하고 더 이상 약물로
일상생활에서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구역 등 소화기 질환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다. 소화기 질환의 발생률은 서구화되어가는 식습관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에 따라 위장의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진단하기 위한 위내시경의 검사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가 암이고, 전체 암 중 위암이 발병률 1위를 차지하는 만큼 위내시경 검사는 보편화 되어있고 주위에서 흔하게 받을 정도로 익숙한 검사다. 하지만, 흔하게 이루어지는 것만큼 자세히 알고 검사를 받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흔하게 이
24일 밤 생방송 된 SBS 더 화신 라이브-뜨거운 감자에서 '화병'에 대한 에피소드와 스타들의 독특한 극복 방법이 소개되며 정신적 스트레스의 극복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화병은 한국인에게만 나타나는 질병으로 화가 나는 것을 오랜 기간 억지로 참았을 때 마음속에서 응어리가 되어 나타나는 여러 가지 육체적·신체적 증상을 말한다. 대부분 숨 막힘, 한숨, 가슴 뜀, 열감, 두통, 치밀어 오름, 가슴이나 목에 뭉쳐진 덩어리가 느껴지는 등 신체적 증상과 우울, 하소연, 불안, 의욕 상실, 충동, 후회 등 정신적 증상으로 나타난
눈이나 입, 콧속이 가렵고 재채기가 계속되는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9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간(2008∼2012년) ‘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환자는 전체 진료환자는 2008년 45만 7,032명에서 2012년 59만 60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6.6%가 증가했고 환절기인 3, 4월(봄)과 9, 10월(가을)에 진료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9월에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보다
명절을 지낼 때마다 변비와 치질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명절을 괴롭고 예민하게 하는 변비와 치질은 장시간 이동 등 생활환경 변화, 기름진 음식의 과다섭취,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한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만나 그 동안 지내왔던 이야기를 꽃피우고 쌓인 피로도 푸는 즐거운 시간들이지만, 화장실 문제만큼은 예외다. 화장실의 경우 여러 가족과 함께 사용해야 하므로 변비가 오기 일쑤고, 배탈과 치질 등 말 못할 질환들이 꼬리를 물게 되면 명절은 ‘힐링타임’이 아닌 ‘킬링타임’이 된다. ◆ 맛있는 만큼 탈도 많은 명절 음식 명절 음식은 육류나
추석 연휴와 단풍 산행철을 앞두고 성묘객, 등산객들의 ‘독버섯’주의보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성묫길이나 가을철 산행 시 쉽게 볼 수 있는 식용버섯과 유사한 형태의 독버섯에 의해 식품안전사고가 매년 지속 발생하고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독버섯에 대한 잘못된 상식으로 오용 사고가 매년 발생되는 만큼 특히 주의해야 하며, 독버섯의 특징과 구별방법으로는 빛깔이 화려하고 진하거나 원색인 것, 냄새가 고약한 것, 끈적끈적한 점액·즙액이 있는 것, 세로로 찢어지지 않는 것, 대에 띠가 없는 것, 벌레가 먹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