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자고, 우는 게 일상의 전부인 신생아에게는 눈물길이 막히는 일이 의외로 많다. 노란 눈곱이 끼거나 눈이 붓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아기의 눈물길이 막히지 않았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 신생아 눈물길, 대부분 1년 이내에 뚫려 신생아의 6~30%는 눈물길이 막힌 상태로 태어난다고 한다. 눈물길이 뚫리지 않으면 수술을 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지속적인 마사지를 통해 1년 이내에 눈물길이 뚫린다. 또한, 눈물길이 막히는 것은 성장 발달 등과 관련이 없으니 조급해하거나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기의 눈물길이 막힌 것 같
조금만 걸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 무더위가 밤까지 이어지며 열대야로 잠을 못 이루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더위를 타는 것은 여성보다 남성이 심한데, 무더위로 기력이 약해져 다른 계절에 비해 발기부전 등 성기능 저하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여름철 남성기능을 저하시키는 대표적 이유로는 열대야에 따른 불면증과 치맥(치킨과 맥주) 등 잦은 야식을 꼽을 수 있지만, 지나친 냉방 또한 원인이 된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1. 남성건강 = 혈액순환남성기능은 혈액순환과 직결된다. 발기는 남성의 성기에 혈액이 몰려 생기며, 혈액 공급이 원활해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로 전국 곳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바다, 계곡 등 무더위를 식히며 휴가를 즐길 생각에 들뜨는 마음이 크지만, 가장 앞서 생각해야 할 것은 안전이다. 특히 승용차를 이용한다면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는 불볕더위와 국지성 호우 등 예측이 불가능한 날씨가 수시로 반복되어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1. 타이어, 와이퍼 등 차량상태 점검하기 승용차를 이용해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여행 전 호우에 대한 대비는 필수다. 국지성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여름은 혹시 모를 폭우에 대한 차량
Q. 유산기가 계속 이어져 걱정입니다. 임신 5주차에 유산 기미가 있어서 약 2주일간 일을 쉬었는데 8주 때 다시 약간의 출혈이 발생했습니다. 검사 결과 아기 심장 소리도 좋고 착상도 잘 되어있으며 출혈은 자궁에 고였던 피가 나와 발생한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11주차가 되었는데 또 피가 비칩니다. 유산기는 언제까지 계속 되며, 지속된다면 쭉 집에서 안정해야 하나요? A. 임신은 초기부터 8주까지가 가장 중요하며 적어도 8주 까지는 무리한 일을 하시면 안됩니다. 5주~8주차 사이의 출혈은 많은 산모들에게 나타나는 증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아사이베리(Acai Berry)’를 이용한 해독주스 레시피를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미란다 커는 아사이베리를 몸매의 비결로 소개했으며, 해독주스는 아사이베리 파우더와 고지베리(구기자), 스피루리나, 치아시드, 코코넛워터, 미강(쌀겨), 단백질 파우더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 음용하는 방식으로 재료만 준비된다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아사이베리는 브라질 아마존 열대 우림지역 인근에 자라는 야자수 열매로 브라질 원주민들은 ‘생명의 나무 열매’라고 부를 정도로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카페인 섭취량은 최대 일일섭취권고량보다 낮은 편이고 성인은 믹스커피, 어린이와 청소년은 탄산음료를 통해 카페인을 주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카페인 섭취 수준을 분석한 결과, 국민 1인당 평균 일일섭취량은 최대 일일섭취권고량(400mg)의 17%에 불과한 67.1mg으로 낮은 수준이며 성별로는 여성(60.5mg)보다 남성(75.5mg)의 섭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은 성인 400mg
장마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건당국이 야외작업 및 활동 등에 따른 온열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6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7월 운영 결과(6.2∼7.31) 7월 말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453명이며 이 중 2명은 열사병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435명 발생, 7명 사망)보다 18명 더 늘었지만 사망자는 감소했다. 온열질환 발생 유형은 열탈진(192명)이 가장 많았고, 열사병(127명), 열경련(75명), 열실신(59명)의
뜨거운 태양을 피해 바다와 워터파크 등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튜브를 타고 파도에 떠다니며 정신 없이 물놀이를 즐기다 보면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기기 마련인데, 물놀이 후 인두결막염, 유행성 각결막염, 아폴로 눈병(급성 출혈성결막염) 등 안질환에 감염되는 사람이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대부분의 눈병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하며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여 짧은 시간에 급속하게 전파된다. 특히 물놀이를 하는 경우 물 속에 퍼져있는 바이러스가 눈의 점막에 직접적으로 닿기 때문에 물놀이를 한 이후 충혈 등이 발생했다면
Q. 사후피임약을 복용한 후 생리불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딱 한 번 복용했는데 복용 이후 거의 3개월째 생리불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생리가 규칙적인 편이었는데, 복용 후 생리가 없어서한 달 반 정도될때 쯤산부인과 진료 후 생리유도 주사를 맞아 생리를 했습니다. 이후 다시 두 달째 생리를 하지 않습니다. 사후피임약 복용 후 생리주기가변하는 게 정상적인 반응인가요? 혹시 불임이나 생리가 끊기는 정도까지의 부작용까지 생각해야 하는지 걱정입니다. A. 사후피임약과 생리유도주사는 모두 호르몬 약이기 때문에 생리주기에 큰 영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몸의 털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모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제모제는 총 55개 제품으로, 의약외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뿌리는 제품(에어로솔제 11개)과 바르는 제품(크림제 43개, 로션제1개)이 있다. ◆ 제모시 사용 시 주의사항 1. 제모제 사용 후 24시간 이내에 일광욕을 하면 햇빛으로 인한 피부발진, 자극감 등 광과민반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24시간 이후에 해야 한다. 2. ‘땀발생억제제’나 ‘향수’를 제모제와 같이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