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평생 숙제인 다이어트. 패스트푸드, 좌식생활 등 서구화된 생활이 보편적으로 자리 잡으며 복부비만이 늘고 있다. 이 때문에 1년 내내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다이어트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이지만, 춥고 움직이기 싫은 겨울이 되면 강도 높은 식이요법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식이요법으로 인한 다이어트는 야채, 과일, 해조류 등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단으로 칼로리를 낮추고 포만감을 채우는 방식을 택해야 한다. 식사량을 줄이는 방향으로만 유지할 경우 변비가 발생하게 되고 이는 치질
살을 에는 듯한 추위가 지속되고 입맛이 떨어지는 겨울이다. 겨울철 떨어지는 입맛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라면 맛과 영양이 풍부한 겨울 제철음식 ‘꼬막’으로 건강과 입맛 모두를 챙기는 것은 어떨까. ◆ 영양 위한다면 약간 '덜 끓여야' 꼬막은 참꼬막, 피꼬막, 새꼬막의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껍데기에 파인 골의 수에 따라 종류를 나눈다. 이 중에서도 참꼬막은 가장 맛이 좋고, 피꼬막은 조개류 중에 유일하게 헤모글로빈을 함유하고 있는 대형 꼬막이다. 꼬막은 그냥 삶아서 먹기도 하고 양념장을 만들어 곁들여 먹기도 하는데, 조리법은 쉽지만 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를 할 수 있는 ‘칼로리코디-II’ 앱을 활용해 겨울철 영양관리에 활용해 줄 것을 권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칼로리코디-II’는 기존 ‘칼로리코디’ 기능에 식사장애 자가진단 식습관 평가 기능, 만보계 기능, 활동 칼로리 계산기, 식생활 지침 등 교육 자료 등이 추가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나이, 키, 몸무게 등을 기준으로 필요열량, 건강체중, 비만도를 표시해주고 자신이 원하는 체중 조절 계획에 따라 목표 열량을 자동 설정해준다. 프로그램은 필요열량 산출(신장, 체중, 신체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국민의 카페인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국민 1인당 평균 일일섭취량은 67.1mg으로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 대비 17%, 청소년의 평균 일일섭취량은 30.6mg으로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 대비 21%로 낮은 수준이나, 카페인 함유 에너지음료 판매량 증가에 따른 과다섭취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에너지 음료 국내유통량은 2011년 5,410톤 대비 약 7.7배 증가한 41,848톤 이었으며, 시장규모로는 3.3배 증가했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불면증, 신경과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특히 어린이
Q. 1일 1식 다이어트 중인데 일주일째 설사를 합니다. 식사는 점심에만 하고 있고요. 몸이 별달리 아프지는 않은데 왜 이런 걸까요? A. 위염 및 위장의 운동장애가 의심됩니다. 설사가 지속해서 발생한다면 과민성 대장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1일 1식 다이어트보다 규칙적인 식생활 및 음식 주의가 필요합니다. 설사 증상이 심하면 하루 이틀 정도 죽을 섭취하며 안정을 취하며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밀가루나 인스턴트 음식, 차고 맵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소와 과일 등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시기
Q. 임신 중인데 치질이 심합니다. 좌욕을 하고 싶은데 혹시라도 태아에게 무리가 되지는 않을까요? A. 치질(치핵)은 항문의 혈관이 부풀어 생기는 것으로 변비나 설사, 화장실에 오래 앉아 무리한 힘을 주는 습관에 의해 많이 생기는데 여성의 경우는 임신에 의해 치질이 발생할 수 있고 기존의 치질이 악화될 수도 있으며 배변 시 치질의 돌출이나 출혈, 통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질 혈관의 손상으로 치질 내에 혈전이 생기면 단단하고 통증이 있는 혈전성 치질이 항문에서 혹처럼 만져질 수 있습니다. 배변 시 간헐적인 출혈만 나타나
국산 배가 항산화, 항암, 항비만 등 몸에 좋은 건강 물질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배에 항산화, 항암, 항비만, 면역력 증강 등의 효과를 가진 50여종의 유용한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배수출연구사업단 연구진이 발표했다고 밝혔다. 배수출연구사업단은 지난 4월 미국 농식품화학회지(J. Agric. Food Chem.) 등 식품관련 해외 유력학술지에 국산 배에는 항산화, 항암, 면역력 증강 효과를 나타내는 카테킨, 클로로겐산, 프로시아니딘(procyanidin) 등 폴리페놀 물질이 다양 함유돼
겨울 레포츠의 꽃인 스키 시즌이 돌아왔다.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이 연일 몰아치지만 아웃도어 매장과 스키장은 스키와 보드를 즐기려는 인파로 가득하다. 하지만 스키와 보드는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도 크기 때문에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스키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는 슬로프에서 미끄러지는 경우이고 이 외에도 사람끼리 서로 부딪치거나 시설물과 충돌하는 경우 등 여러 가지다. 단순히 부딪힐 뿐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타박상부터 인대 염좌와 파열, 뇌진탕 등 뇌 손상까지 입을 수 있으므로 안전사고는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 안전을 위
겨울이면 숙취가 오래가는 경우가 유난히 잦아진다. 송년회, 신년회 등으로 술자리가 평소보다 잦아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추운 날씨로 인한 영향도 크다. 겨울이 되어 추위가 지속되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음주를 하게 되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는 더욱 더디게 진행된다. 추운 날씨에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몸이 따뜻해지고 체온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알코올은 일시적으로 체온을 높일 뿐 오히려 저체온증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술자리에서 오른 체온은 금세
온몸이 가렵고 따가운 ‘콜린성 두드러기’가 10~20대 젊은 남성에게 집중 발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008~2012년) ‘콜린성 두드러기(Cholinergic urticaria)’ 진료인원은 약 2천명(24.7%)이 증가했고, 진료인원의 10명 중 4명은 10∼20대의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갑작스러운 온도변화,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은 뒤 심부 체온이 1℃ 이상 높아질 때 나타날 수 있는 열성 두드러기다. 10대~20대 진료인원의 점유율이 높은 이유는 남성 진료인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