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다 보면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 직면하게 될 때가 많다. 특히 아이가 말을 하지 못하는 단계라면 아이보다 부모가 더 당황해 우왕좌왕하기 쉽다. 추석 특집 파일럿 방송으로 큰 인기를 얻어 정규방송으로 편성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이휘재 역시 쌍둥이와의 장거리 외출에서 아이들이 울음을 그치지 않는 돌발상황이 발생하자 잠시 촬영을 중단하고 응급실로 향했다.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이휘재는 집에 돌아와 아이들을 재우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샀다. 이처럼 아이를 키우는 일
서울 지역 거주자들은 평균적으로 가벼운(경증) 우울 증상이 있고, 우울 정도는 20대가 가장 높은 것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시 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 홈페이지에서 ‘우울증 자가테스트’에 참여한 서울시 거주자 18,745명의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평균 검진점수는 33.07점으로 서울거주자는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 경증 우울증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우울증 자가테스트의 결과는 0~20점은 ‘정상’, 21~40점은 ‘경계 및 경증우울증’, 41~60점은 ‘우울증 고위험군’으로 분류할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동안 성적을 올리기 위해 막판 스퍼트에 힘쓰고 있었다면, 3주가 채 남지 않은 지금은 ‘컨디션 관리’에 신경 써야 할 때이다. 수능 당일의 건강 상태는 곧 성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수험생에게 건강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능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수면 관리 방법과 수험생의 단골 질환인 치질 관리방법 대해 알아두자. ◆ 수면관리, ‘일어나는 시간’ 정하기 하루 종일 진행되는 수능시험에 가장 중요시되는 것은 ‘집중력’이다. 수면이 부족하면 집중력과 판단력, 기억력이 저하되므
올해 상반기 암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22만 9,632명이며 가장 많이 증가한 암은 유방암과 전립선 암인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3년 상반기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암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만 882명(5%) 늘어난 22만 9,632명이며 유방암 진료 환자는 지난해보다 1,722명(9.8%) 증가한 1만 9,206명, 전립선암 진료 환자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557명(9.4%) 늘어난 6,46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암 다빈도 순위는 1위가 갑상샘암이었고 위암, 폐암, 간암,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담배 끊은 사람과는 말도 하지 말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지만, 정부에서 금연정책을 시행하는 등 흡연이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며 금연을 시도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추세다. 담배 연기에는 약 4,000여 종의 독성 화학물질이 들어있고 한 개비를 피우면 혈관이 30분가량이나 축소되어있다고 한다. 호흡기에도 직접적인 피해를 끼친다. 건선, 백내장, 주름, 난청, 암, 충치, 골다공증, 위궤양, 정자변형, 유산, 급성백혈병뿐만 아니라 구강암, 폐암, 식도암, 후두암, 신장암, 방광암, 인두암, 위암, 췌장
햇볕은 따갑고 바람은 쌀쌀한 가을이 깊어지며 피부 건조로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피부 건조에 따른 각질과 가려움증은 여성 뿐만 아니라 아토피 피부염 자녀를 둔 부모,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중년층, 외모에 관심이 많은 젊은 남성 등 전 연령대의 고민거리이다.◆ 아토피 아이, 수분 듬뿍 발라줘야 건조한 가을이 되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엄마는 걱정이 앞서게 된다. 건조한 날씨 때문에 가려움에 시달려 무의식적으로 피부를 긁으며 괴로워하는 아이 때문이다. 가을철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 수
우리나라 50대 여성들은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골다공증학회와 대한골대사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 한국여성건강·골다공증재단 등 뼈 건강관련 4개 단체는 세계 골다공증의 날'(10월 20일)을 맞아 서울에서 사는 50대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고, 이 결과 골다공증이란 질병은 대부분 알고 있지만 예방과 치료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99%가 골다공증을 알고 있었지만 골감소증의 경우 질환을 알고 있다고
건조한 가을과 겨울은 화재사고의 발생률이 높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불은 삽시간에 번지고 피해 또한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 때문에 초기 진화가 필수적이다. 요즘은 일반 가정이나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해 놓는 사람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점포, 아파트 등의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되어있다. 하지만 소화기가 있어도 사용법을 몰라 막상 화재가 발생하면 그야말로 ‘강 건너 불구경’을 하게 되는 경우도 흔치 않다. 또한 화재 사고의 1/4은 가정에서 발생하며, 주방에서 튀김 요리를 하다가, 깜빡하고 다리미를 켜두거나 전기장판이 과열되는 등 화재는 생
‘복합우루사’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이 공중파TV를 통해 대대적으로 시작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5일, 온라인 SNS를 통해 지난 9월 공개한 광고 ‘우루사(URSA) Please’ 편을 TV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먼저 공개 된 이번 광고는 약 한 달만에 330만뷰를 기록하는 등 누리꾼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인기의 척도로 볼 수 있는 페이스북 팬의 경우 캠페인 초기 약 2천명에서 현재 1만여명으로 약 5배 가량 늘어났다.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 티저 광고에서 의인화 된 ‘캡슐맨’이
서울시가 심각한 합병증 위험에 노출돼 있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건강을 세밀하게 챙기며 꾸준한 치료를 유도하는 ‘시민건강포인트’ 사업을 서울시내 보건소 및 75개 민간의원과 협력, 시작한다. 시민건강포인트 사업은 고혈압·당뇨병으로 진단받은 환자가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의원에서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거나 보건소에서 관련 교육을 받으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1포인트는 1원으로 정산·처리돼 자신이 치료받는 해당 민간의원에서 필수검사료, 예방접종비 등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성북구·강북구·구로구·관악구·서초구·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