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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141초 이어폰으로 음악을 자주 들으면 청각 장애가 생긴다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것이 과연 사실일까요? 보통 소리의 단위는 데시벨(dB)을 사용하고 숫자가 클수록 더 큰 소리를 나타냅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소리를 살펴보면 사무실과 같은 환경은 60데시벨, 버스나 지하철은 80데시벨, 노래방이나 클럽은 100~110데시벨, 모터사이클은 120데시벨, 비행기는 140데시벨, 사격훈련용 총은 170데시벨의 소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는 사람들은 지하철 소음 80데시벨을 생각한다면 약 90데시벨의 소음에 노출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옆에 사람이 다 들릴 정도로 음악을 듣는다면 110데시벨 정도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이런 110데시벨에 1분 정도라도 노출이 되면 청각 손실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소음성 난청이 오게 되면 말귀가 어두워지고, 이명, 귀가 꽉 찬 느낌, 청각 과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며칠에서 몇 시간 정도 귀가 어두워지지만 반복되면 영구적인 난청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소음성 난청은 안타깝게도 치료가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리 예방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주변에 소음의 원인과 장소를 파악하고 시끄러운 곳에서는 이어플러그나 귀마개를 착용하며 이어폰을 사용해 음악을 듣지 않아야 합니다. 음악을 들을 때는 30분에 5분 정도는 꼭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상시 소음에 자주 노출되는 분들은 귀에 관심을 가지시고 1~2년에 한 번 이비인후과에서 청력 검사를 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Smart tag : 난청

뉴스 작성자

최혁기 사진

최혁기 이비인후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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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예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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