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석 환자에게 생명줄과 같은 '투석혈관'| 반복적인 천자·혈류 변화, 투석혈관의 협착·혈전증 유발해| 투석혈관 자주 만지고 관리해야...질환 초기에 발견할 수 있어[내레이션 : 황수경 아나운서]신부전이란 신장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합니다.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는데요. 만성 신부전의 경우 신장 기능이 지속적으로 떨어져서 결국 투석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기도 합니다.투석 치료는 일주일에 두세 번, 한 번에 서너 시간씩 해야 하는 고된 일인데요. 꾸준히 투석을 받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투석혈관을 잘 관리하는 것입니다. 투
┃[인터뷰] 혈관외과 전문의 권준성 원장┃투석치료, 적기에 시작해야…주기적인 투석혈관 점검도 중요┃반복적인 천자·혈류 변화, 투석혈관의 협착·혈전증 유발해┃구경 작고, 혈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엔지오젯...혈전제거술 부작용 낮춰혈액투석 환자에게 '투석혈관'은 생명줄과도 같다. 주 2~3회 많은 양의 혈액을 몸에서 빼내 수분과 노폐물을 여과하고 다시 주입하는 투석 치료를 진행하는데, 그 통로가 바로 투석혈관이기 때문. 문제는 이 과정이 반복되면 필연적으로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혈관벽의 미세손상부터 협착, 혈전증까지 나타나는 사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