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 동안 지속되는 기침을 의미하는 백일해(百日咳). 최근 법정감염병 2급으로 분류된 백일해의 환자가 경남 일부 지역에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급격히 늘고 있다. 한 달새 백일해 환자 수가 4배가량 늘면서 감염 저지 대책에 비상이 걸렸다.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한다. 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을 통하여 전파되며, 1년 내내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늦은 여름에서 겨울철 발생이 많다. 백일해 감염균에 감
| 아이가 설사할 때, 미음만 먹이면 영양불균형 올 수 있어| 평소 마시던 물을 1.5배 마시는 것이 증상 개선에 도움 돼| 김해나 원장 "과일 주스, 기름진 음식은 설사 심화시킬 수 있어 주의"[내레이션 : 황수경 아나운서]아이가 장염에 자주 걸려서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많은데요. 배탈에 설사까지 겹쳐서 기운 없는 아이를 보면 뭘 먹여야 할지, 아니면 아예 안 먹이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게 되죠. 혹시, 위장에 자극이 될까 걱정하는 마음은 이해되지만요. 아이가 설사를 한다고 해서 미음만 먹일 필요는 없습니다. 이렇게 미음만 먹는 것은
더운 여름이 오면서 배 아프고, 설사하는 아이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아픈 아이를 돌보기도 힘든데, '이건 먹어도 될까?', '저건 먹으면 안 된다던데', '병원에 가야 하나?' 하는 걱정까지 더해지면 더욱 지치는데요. 오늘 이 걱정거리를 해결해 드리겠습니다.우선, 아이가 설사를 한다고 해서 죽만 먹일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위장에 자극이 될까 염려스러운 마음에 흰쌀 미음만 먹이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영양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장염으로부터 회복하기 위해서는 경구 영양섭취가 중요하기 때문에 아이가 평소 잘 먹고 좋아하는 음식 중 부드
날씨가 더워지면서 에어컨을 켜고 지내는 가정이 많아졌습니다. 이맘때는 신생아가 있는 집의 걱정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바로 에어컨에 의한 '딸꾹질' 때문입니다. 에어컨을 끄자니 덥고, 쉴 새 없이 딸꾹질을 하는 갓난아기가 귀여우면서도 걱정된다고 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요. 오늘은 신생아가 딸꾹질을 하는 원인과 대처법, 그리고 병원에 방문해야 할 때는 언제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신생아의 딸꾹질, 원인과 대처법딸꾹질(Hiccup)이란 횡격막의 불수의적 수축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숨을 내쉬려고 할 때 갑자기 성문이 닫히면서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