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는 면역성 질환이다 보니 면역이 약한 아이들에게 주로 나타난다. 그러다 보니 아토피는 아이들의 질환으로 인식되기 쉽다. 하지만 최근 성인이 되고 나서 발병하는 아토피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성인 아토피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데, 어릴 때부터 아토피가 이어져 왔거나 재발하는 경우, 성인이 돼서 처음으로 발병하는 경우로 나뉜다. 어릴 때부터 아토피가 있었거나 재발한 경우에는 일반적인 아토피의 증상으로 나타나며 환자들도 대부분 스스로 아토피라고 인식할 수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성인 이후에 발병하는 성인 아토피의 경우에는
아토피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한다. 여러 가지 원인 중 하나가 외부물질에 의한 면역체계 이상이다. 이런 이유로 나타나는 아토피는 피부염으로 드러날 수 있고, 비염과 천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소아아토피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천식과 비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피부염, 비염, 천식, 식품알레르기의 공통점은 모두 면역체계 이상이 원인이라는 점이다. 대체적으로 식품알레르기, 피부염, 비염, 천식의 순으로 나타난다. 만약 소아아토피를 가지고 있다면 천식과 비염뿐 아니라 다른 알레르기 질환 역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
나이가 들면서 세포 재생능력이 떨어지고, 피부 탄력 또한 떨어진다. 피부 탄력이 떨어졌다는 것은 피부 표면에 있는 세포 간의 결합력이 떨어졌다는 의미이다. 서로가 뭉쳐지는 결합력이 떨어지면서 중력의 영향으로 피부가 아래로 처지게 되고, 모공도 늘어나 울퉁불퉁해진다. 또한 음식물을 씹고 표정을 지으면서 주름이 깊어지고 얼굴형 또한 변화가 생긴다. 외모가 중요한 시대를 살면서 노화로 인한 변화 때문에 많은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피부 노화 현상은 진피층의 손상이 피부 표피에도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진피층이 움푹 파이거나 손상이
중증 아토피로 인한 피부염은 다른 피부질환과 비교했을 때 불안, 우울증, 수면장애와 같은 정신질환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아토피와 정신질환의 상관성을 연구한 결과, 중증 아토피 환자의 정신질환 유병률은 9.59%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 아토피 환자 10명 중 1명은 정신질환을 겪고 있다는 의미다. 최근 들어 급격하게 증가한 중증 아토피 환자의 수를 고려하면, 현재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아토피 환자가 더 많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중증 아토피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