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세계 보건당국은 코로나 19 예방으로 비누로 손 씻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손에 묻은 바이러스 제거에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이 효과적이고 과학적이라는 것입니다. WHO 사무총장은 BTS에게 “손 씻기 챌린지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1.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구조 코로나19는 사스, 메르스 등 ‘코로나바이러스’에 속하며 지방층에 돌기 형태 단백질인 ‘스파이크’가 있습니다. 이 스파이크가 ‘접착제’ 역할을 하여 사람 또는 동물과 같은 숙주의 세포 단백
최근에 관절염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주목받고 있는 보스웰리아에 대해서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스웰리아란? 보스웰리아는 인도‧아프리카 동부 고산지대의 키 작은 관목인 보스웰리아 세라타 나무(유향나무)의 수액을 건조한 것입니다. 유향나무는 북아프리카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자라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유향나무 한 그루당 2년에 한 번, 500g 정도의 보스웰리아 원료를 소량 추출할 수 있어 사막의 진주라고도 불립니다. 보스웰리아는 클레오파트라가 향수로 사용했고, 성경에서 아기 예수 탄생 시 동박 박
Q. 저용량 비아그라는 부작용이 없고 비타민 영양제처럼 건강에 유익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내용을 믿어도 되는 걸까요? A. 말씀하신 내용은 과거 기사에 나온 연구 결과 때문에 질문하신 것 같습니다. 미국 뉴욕주 더햄 소재 '고압의학 및 환경심리학 듀크 센터'의 의료실장 리처드 문 박사 팀은 발기부전치료제 실데나필(비아그라 등의 원료명)을 운동 전에 저용량 복용하면 소위 수영으로 인한 폐수종(SIPE) 위험이 예방됐다는 연구 결과를 2016년 미국 심장협회 학회지에 게재한 바는 있습니다. 이는 건강한 사람도 찬물에 들어가
Q. 요즘 몸을 챙기려고 건강즙을 먹고 있습니다. 비트즙이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꾸준히 먹어도 될까요? A. 비트즙은 고혈압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음식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트는 혈전 생성을 막는 베타인과 혈관을 확장하는 질산염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천연 혈액순환 개선제 역할을 합니다. 런던 퀸메리대학교 교수팀이 고혈압 환자들에게 4주간 비트 주스를 복용하게 하여 고혈압의 지표인 혈압이 평균적으로 감소하였다는 논문을 발표한 바도 있습니다. 다만 비트의 성분은 열에 매우 약하므로 열을
코로나19로 인해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타민은 체내에서 합성이 안 되거나 합성이 되더라도 충분하지 않아 신체의 기능 유지를 위하여 음식을 통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필수 유기체입니다. 따라서, 식이를 통해 필요로 하는 양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경우 결핍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비타민은 우리 체내의 에너지 대사과정에 조효소로 작용하는 등 체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반응에 직접, 간접적으로 관여를 합니다. 따라서, 해로운 외부 물질로부터 나를 지켜내는 면역반응과는 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