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감정이다. 따라서 자존감이 높을수록 고난을 잘 이겨내며, 타인의 평가에 쉽게 휘둘리지 않는다. 본인에 대한 견고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성숙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려 노력하는 이들을 위해,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Psychology Today에서 자존감이 낮아지는 이유와 함께 이를 높이는 방법을 소개했다.자존감이 낮아지는 이유는?흔히 ‘감정에 따라 태도가 변하는 사람’을 성숙하지 못하다고 표현한다. 자존감이 낮으면 자신의 특징에 만족하지 못하므로, 기분과 상황에 따라 태도가 바뀐다. 또한, 남과 비교하는 습관
조현병을 앓는 남성의 묻지마 폭행으로 인해 14개월 아기가 뇌진탕을 진단받았다. 이전부터 조현병 환자로 인한 폭행 및 살인 사건이 이어지면서 조현병에 궁금해하는 이가 많아졌다. 조현병은 어떤 병일까?조현병이란?조현병은 과거에 정신분열증으로 불린 질환으로, 대표적인 증상은 환청과 망상이다. 과거에는 조현병이 정신 질환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최근 학계에서는 조현병이 뇌의 생화학적 이상으로 인한 병이라고 이야기한다. 조현병은 환자의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잘 조절되지 못하면서 나타난다.조현병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집중력이 부족해 글을 읽거나 대화하는 것이 힘들다" "충동적이며 감정 기복이 심하다"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힘들다"인터넷에 올라온 성인ADHD 환자의 특징이다. 이를 접한 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인 ADHD를 의심하는 어른들이 많다. 어렸을 땐 안 그랬는데, 요샌 한 가지 일에 통 집중하지 못하겠다는 한탄이 자주 들린다.성인이 된 후 급격히 떨어진 집중력에 'ADHD가 생긴 것은 아닐까?' 걱정하는 이들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한경호 원장이 나섰다. 한경호 원장은 "성인이 돼서 갑자기 나타나는 ADHD는 없다"며
"조현병은 완치라는 표현보다 관해 혹은 회복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배우 짐 캐리, 정치인 윈스턴 처칠,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등 많은 유명인도 앓았던 조현병 우울증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병으로, 가장 대표적인 정신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망상, 환청 등이 있고, 이 외에도 전반적인 삶의 질이 저하되면서 사회생활을 하기 힘들어지는 심각한 병이다. 정신건강의학과 김형배 의사는 조현병의 원인으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불안, 두려움과 같은 심리적 원인, 외로움 등의 사회적 원인으로 꼽았다. 정신건강의학과 김윤석 의사는
Q. 뭘 해도 무기력하고 밥맛도 없습니다.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할 때가 많고요. 일 때문에 여러 가지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런 건지 ‘저 도로 위에 뛰어들면 회사를 안 가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자주 해요. 이것이 우울증인지 잘 모르겠어요. 듣기로는 이럴 땐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야 한다는데, 여기서도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을까요? A. 정신건강의학과에서도 당연히 심리상담이 가능합니다. 다만, 의사마다 심리상담을 선호하거나 약물치료 중심으로 하는 선생님도 계십니다. 또한, 예약제를 운영하여 충분한 면담을 하시는 분도 계시고,
Q. 사람들 앞에 설 때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주목을 받기만 해도 손이나 목소리가 많이 떨립니다. 직장생활을 하면 사람들 앞에 서거나 발표할 일도 많아질 것 같은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A. 정신의학에서는 이런 상황을 수행 불안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말 그대로 다른 사람들 앞에서 발표나 면접 등 여러 명에게 공개적으로 평가를 받게 되는 경우와 같은 때에만 신체적 불안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증상에는 손/목소리/다리 떨림, 어지러움, 구역감, 멍해짐, 땀, 가슴 두근거림, 홍조, 쓰러질 것 같은 느낌
수업 시간은 학년별로 다르다. 초등학교는 40분, 중학교는 45분, 고등학교는 50분, 대학교는 50~75분 길게는 2~3시간 연강도 진행한다. 이처럼 수업 시간이 다른 이유는 바로 연령별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이다. 양보다 질! 무작정 긴 시간을 투자하는 것보다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고려하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다. 하지만 이 ‘집중’과 ‘몰입’을 방해하는 것이 등장해 사회 전반적으로 큰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그 원흉은 바로 ‘스마트폰’. 스마트폰은 세대를 가리지 않고 ‘집중력 잠금 상태’를 만들고 있다. 이
Q.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숨쉬기 힘든 증상이 우울증이 심해졌을 때와 겹쳐서 나타나더라고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도 감기와 함께 비슷한 증상을 겪은 적이 있어서, 호흡과 스트레스가 연관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A. 호흡의 불편함 혹은 어려움으로 인해 걱정이 많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주관적으로 느끼는 호흡의 불편함은 Dyspnea(호흡 곤란)라고 하는데,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관련하여 말씀을 드리자면, 스트레스나 우울 및 불안 등과 같은 심리상태가 호흡
Q. 한 8년 전 공황발작 이후 잠잠하다가 요즘 다시 공황장애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견디기가 힘듭니다. 어떤 공황 상태가 됐을 때 긍정적인 생각을 하니 불안이 극복되는 것 같았는데, 이렇게 약 없이 대처해도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평소 불안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A. 공황장애, 공황발작에 대한 불안 증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방법으로 교과서적으로는 약물치료 외에 여러 방법이 있으며 대표적인 6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트레스 관리 2. 인지 행동적인 접근3. 정신분석적 방법4
Q. 혀 안쪽이 눈 떨리듯이 한 번씩 움찔하듯 떨리는데 왜 그런 걸까요? 한 번도 이런 경험이 없었는데 최근에 불안장애가 좀 심해지면서 나타났어요. 불안장애랑 연관이 있는 걸까요? A. 혀의 갑작스러운 떨림으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텐데요. 이런 증상은 우선 해소되지 않은 심리적 불안이 신체로 나타날 때 그 부위에 따라 매우 다양한 모습을 보이는 소위 신체화 반응으로 이해해 볼 수 있습니다. 불안장애로 치료받고 있거나, 최근 어떤 스트레스로 불안 증상이 심해지는 과정에서 혀의 떨림이 일어난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복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