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틀니의 종류나 제작과정은? A. 틀니는 모양에 따라 크게 총의치(Full Denture)와 국소의치(RPD)가 있습니다.치아가 부분적으로 있는 경우에는 국소 의치를 사용하며, 그 외에는 구강 내부를 전체적으로 감싸는 총의치를 사용합니다. 1. 진단 및 치료계획 - 엑스레이 및 구강 내부 사진을 촬영하며, 본을 뜹니다(예비인상). 2. 인상 채득 - 환자 개인에 맞는 틀을 가지고 정밀한 본을 뜹니다.3. 악간관계 채득 - 틀니의 높이를 정하는 작업으로 입술이나 팔자주름의 모양 등을 고려하여 높이를 정합니다.4. 납의치 시적 -
사람의 치아는 신체 중 경도가 가장 높은 부위로, 음식을 씹는 저작 기능과 발음을 구사하거나 다양한 역할을 전담합니다. 상어는 살아 있는 동안 3만 번 이상 치아를 교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치아가 계속 생성되는 상어에 비해 사람의 치아는 안타깝게도 한번 망가지면 다시 회복되지 않습니다. 뼈처럼 다시 붙거나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조심해서 잘 관리해야 합니다. 이렇게 소중한 치아는 어린 시기에 유치가 빠지고, 마지막으로 평생 써야 할 영구치가 자라게 됩니다. 이때, 잘 관리하지 못하면 충치나 외상, 잇몸질환 등의 원인으로 보철물을
치아 교정 시 진단에 따라 몇 개의 이를 뽑게 됩니다. 이렇게 치료를 위해 발치한 치아나 썩지 않고 멀쩡한 사랑니를 뽑으면 차후 임플란트 수술을 하게 될 때 유용하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정말로 발치한 치아를 가져가서 보관하면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을까요? 발치한 치아를 아무런 조치 없이 집으로 가져가서 보관한다면 치아의 수분이 서서히 마르게 되는데요. 이런 치아는 절대 재가공해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치아를 다시 심는 '재식술'도 발치한 지 2~3시간 이내에만 가능하며, 이때 치아는 식염수나 우유에 담근 채로 보관해야 합니다. 다
많은 사람이 치과 치료는 충치, 임플란트, 교정 정도로 치아에 대한 치료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치아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잇몸’이다. 소리 없이 천천히 다가온다, 치주질환 잇몸병이라고도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주조직에 염증이 있는 상태를 뜻하며, 치주조직은 1. 잇몸 2. 치아뿌리 겉 부분 3. 잇몸뼈 4. 치아뿌리 겉 부분과 잇몸뼈 사이의 인대를 포함한다. 이는 초기 질환인 ‘치은염’과 치주조직이 파괴되는 ‘치주염’ 두 가지로 분류된다. 치주질환은 보통 통증이 없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30세 이상의 50%, 6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를 대신하는 인공치아로 치조골에 식립하여 본래의 치아 형태와 저작능력을 회복할 수 있는 치과 수술입니다. 임플란트는 틀니나 브릿지에 비해 음식을 씹는 힘과 강도가 우수해 음식 섭취에 제약이 적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심미성과 만족도가 높습니다. 과거와 달리 현재는 대중적인 치과 수술로 장점이 많지만, 수술이 완료된 이후에도 철저한 사후 관리가 필요합니다. 구강 관리, 식습관, 생활습관 그 외의 다른 외부적인 상황에 따라 임플란트의 수명이 좌우되거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치아 못지않은 관
수면 중 이를 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수면 중 이갈이(Bruxism)는 윗니와 아랫니를 맞대고 치아끼리 가는 행위로 코골이와 마찬가지로 불쾌한 소리를 유발하여 타인에게 불편을 주며 본인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이갈이는 치아 손상 위험도 높고 턱관절에도 무리를 주는 습관입니다. 심한 사람들은 ‘이가 부러지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심하게 이를 갈기도 합니다. 잠잘 때 이를 가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8%∼31% 정도로 보고되며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이갈이 환자들은 다른 사람이 알려주기 전까지 자신이 이갈이한
‘하루에 3번씩 양치를 꼬박꼬박하는데 왜 충치가 생기는 거죠?’ 환자분들 중 이렇게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하루에 3번 이상 양치질을 하는데도 충치나 잇몸질환이 생기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억울하실 수 있지만 사실은 양치질의 횟수보다 중요한 건 바로 ‘제대로 닦는 것’입니다. 음식물 섭취 이후 양치를 주기적으로 하는 습관은 아주 좋으나 제일 중요한 건 바로 ‘올바른 방법’으로 ‘올바른 양치’를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자신의 양치 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치면 착색제(Disclosing solutio
구강청결제는 크게 미용 목적인 것과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를 선택할 때는 단순히 미용 목적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실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인지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용 목적의 구강청결제는 일시적으로 입냄새를 줄여주는 효과만 있지만, 치료 효과가 있는 구강청결제에는 입냄새, 잇몸병, 충치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치료 효과가 있는 구강청결제는 세균을 제거하여 구취 제거에 도움이 되며 잇몸질환과 충치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 예로 치아를 뺀 후 입안 소독을
평균 결혼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결혼 전 건강검진을 많이 받는 분이 많아졌습니다. 그중 결혼 전 치과 검진은 예비 부부의 필수 코스로 여겨집니다. 특히 눈에 잘 띄는 앞니에 까맣게 충치가 있거나 치아 색이 누렇다면, 미소에 자신감이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결과적으로 결혼을 축하하러 온 하객들을 웃는 얼굴로 맞이해야 하는 결혼식장에서 마음껏 웃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결혼식 날 하얗고 깨끗한 미소를 위해 결혼식 전에 미리 검진받고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에 대비하기 위해서도 치과 검진과 치료는 꼭 필요합니다. 결혼과 동
소아의 유치는 생후 6개월부터 하나씩 나기 시작합니다. 2년 6개월 정도 지나면 좌우 5개씩 10개, 위아래 합해서 모두 20개의 유치가 나고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부터 이것이 하나둘 빠지기 시작하면서 영구치가 납니다.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체된 후에는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위해서 양치질에 더구나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무렵은 영구치가 완전히 갖춰지고 치아가 자리 잡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치아를 열심히 관리해야 합니다. 이 시기에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치과에서 불소 도포 시술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불소는 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