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는 음식 찌꺼기가 입속에 있는 세균과 타액이 결합해 분해되면서 발생한 산이 치아를 손상시키면서 구멍이 나거나 실금이 생기는 치아 질환이다. 충치는 국민 질환으로도 불릴 정도로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대중적인 질환이다. 안타깝게도 한번 치아에 충치가 생기면 치료를 받기 전까지 스스로 치유되거나 사라지지는 않는다. 치과에서도 가장 많이 하는 시술 중 하나인 충치는, 방치하게 되면 통증을 유발하고 더 오래 방치 시 자연치아를 살릴 수도 없이 치아를 발치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충치를 절대 가볍게 생각해 방치해서는 안
치아는 음식물을 씹거나 삼키는 기능적 부분 외 얼굴 표정과 미소를 보여주는 심미적인 역할을 지닌다. 특히 첫인상을 남길 때 주로 바라보는 얼굴 부위로는 눈매, 코, 입술 등이 있으며 그 중에서 미소 지을 때 가지런한 치열, 충치의 여부, 특히 치아의 색이 긍정적인 인상과 호감의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치아 색상은 왜 변색되는 것일까? 치아는 두 개의 층으로 구성된다. 바깥은 투명한 ‘법랑질’이며, 안쪽은 연노랑 빛의 ‘상아질’로 이루어진다. 치아 색은 보통 법랑질과 상아질의 두께에 따라 차이가 난다. 즉, 노란
투명교정이란 꼈다 뺐다 할 수 있는 플라스틱 틀을 사용하는 치아교정을 일컫습니다. 이 플라스틱틀을 얼라이너(aligner)라고 부릅니다. 치아를 이상적인 상태로 배열하는 치아교정은 전통적으로는 치아에 부착되는 브라켓과 와이어를 이용하였습니다. 이러한 교정방법 중에서도 주류를 이루고 있는 SWA(straight wire appliance)는 치아를 와이어의 형태에 맞춰서 배열합니다. 투명교정과 기존 방식의 치아교정 간에 가장 큰 차이점은 교정장치를 치아에 고정하느냐 아니면 탈착이 가능하냐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브라켓과 와이
충치는 절대 스스로 치유되지 않는다. 따라서 충치로 치아에서 통증이 느껴지거나 음식을 씹는 데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하루빨리 치과에 내원하여 충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인레이(Inlay)는 ‘안에(In)에 놓다(Lay)’는 뜻으로 충치로 손상된 부위를 제거하고 적합한 보철 재료를 넣어서 치료한다는 뜻이다. 인레이 충치 치료는 충치를 제거한 치아만큼 본을 뜬 후, 그에 맞는 재료를 넣는 치료 방법이다. 다시 말해 충치가 진행된 부위를 삭제한 뒤, 이 때 생긴 빈 부분을 메우기 위해서 손상된 치아 모양의 가공물을 만들어서 끼워 넣는 시
가지런한 치열은 치아와 잇몸의 건강은 물론 외모적으로 보기 좋거나 타인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기도 한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치아교정에 관심을 두지만, 상당수는 교정기가 외부로 노출된다는 것에 부담을 토로한다. 또 치아교정을 시작하면 1년에서 길면 최대 3년까지 교정기를 부착해야 하므로 일상생활에서 불편감은 최소화하면서 가급적 티 나지 않는 교정방법을 선호하는 편이다. 치아교정방법은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세 가지 형태로 분류된다. 치아 표면에 브라켓을 부착하는 교정, 치아 안쪽 면인 설측에 부착하는 교정 그리고 투명한 장
아무리 열심히 양치질해도 구취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구강 내 치아에 쌓인 치태와 치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치아 구석구석 붙어 있는 치석은 음식물을 섭취한 후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가 침과 섞이면서 딱딱하게 굳어진 상태를 말한다. 치태는 충치와 잇몸 질환의 주요 발생 원인으로 지속적인 구취의 원인으로 손꼽힌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치태는 치간 칫솔, 치실 및 꼼꼼한 양치질로도 충분히 제거할 수 있지만, 딱딱하게 굳어 치아에 붙은 치석이 되면 스케일링 시술을 통해서만 제거할 수 있다. 충치를 비롯하여 잇몸병 등 구강 질환을
충치는 입 속에서 알게 모르게 생기고 조용하게 있다가 어느 순간 갑작스런 통증을 나타낸다. 충치는 적절한 시기에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치아 손상은 물론 잇몸까지 상하게 하며 신경치료까지 진행해야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지금 당장 통증이 느껴지지 않으면 안일하게 방치하는 경우가 많고, 충치치료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사례가 많다. 충치를 그대로 방치하면 심하게는 치아를 발치하여 인공치아인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절대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게다가 충치는 크기에 따라 치료방법과
특히 치아 인접면 충치(proximal caries)는 발견과 치료가 까다로운 편이다. 치아 인접면 충치란 치아와 치아가 맞닿아 있는 인접면 부위에 생기는 충치를 뜻한다. 치아 사이사이에 위치하여 충치 부위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치아 사이사이의 인접면은 특히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이용해서 관리해 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 치아 인접면 충치가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해당 부위 잇몸까지 나빠질 수 있다. 충치는 주로 치아의 ‘인접면(치아끼리 닿는 면)’이나 ‘씹는 면’에 자주 발생하는데, 이유는 치아의 형태와 관계
고르지 못한 치열을 가지런히 교정하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기 위해 치과를 내원하는 환자가 많다. 일반적인 치아교정은 치아의 배열을 가지런하게 하고 덧니와 돌출입교정, 부정교합 등 치아의 기본기능인 저작능력을 방해하는 기능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심미적인 부분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치아의 배열을 가지런하게 바꾸는 것만으로도 치아 사이 음식물이 끼는 불편함이 줄어들어 구강 위생과 청결을 유지하기 쉬워지며 충치, 치주염 등의 타 치과 질환 예방도 기대할 수 있다. 성형만큼 효과가 좋은 치아교정은 짧게는 1년 6개월에서 길게는 2년, 평
사람의 치아는 신경, 혈관 및 기타 여러 세포로 구성된 치아 내부의 ‘치수 조직’으로 감각을 느끼며, 이를 통해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구강관리 소홀, 잘못된 양치질, 심한 충치 등 다양한 원인으로 치수가 손상되면 산소와 혈액을 공급해주던 치수 조직(신경 및 혈관)이 감염되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이때 충치 신경치료로 감염 조직을 제거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치아의 외부는 단단한 경조직이지만 내부는 신경과 혈관이 포함된 부드러운 조직인 연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수라고 부르는 이 연조직은 치아의 머리 부분부터 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