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름은 성기와 항문 주변에 발생하는 사마귀의 일종이다. 음경이나 음낭 주변 부위, 서혜부, 항문부위에 주로 생기는데, 처음에는 작은 구진모양으로 시작해서 시간이 흐르면서 닭 벼슬 모양, 브로콜리 모양 등으로 커지고 변형이 될 수 있다. 곤지름은 한번 생기면 재발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애초에 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곤지름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전체 인구의 약 10~20% 정도로 추정되는데, 곤지름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약 1% 정도에만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곤지름의 유병률은 남성은 0.7%가량, 여성은 0.2%가
곤지름은 HPV 바이러스 6, 11, 16, 18에 의해서 생기는 질환이다. 이 바이러스는 점막 접촉으로 감염이 된다. 주로 생식기 부위, 항문 부위에 생기는 질환으로 심하면 허벅지, 직장, 자궁까지 번질 수 있다. 처음에는 작은 구진형태로 시작해서 시간이 지나면서 닭벼슬 모양, 브로콜리 모양 등으로 변형되면서 크기가 커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생식기, 항문 부위의 피부는 얇고 약한 편이라서 상처가 잘 생기고, 주변으로 퍼지기 쉬워서 주의가 필요하다. HPV는 암을 유발시킬 수 있는 원인으로서 드물지만 요도암, 직장암까지 생길 수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는데, 날이 따뜻해질수록 점점 기승을 부리는 질환이 있다. 바로 사타구니 습진이라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대부분 사타구니 부위가 진균에 감염되어서 생기는 질환이다. 진균이란 곰팡이균을 뜻하는데, 무좀을 발병시키는 균이다. 그래서 무좀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사타구니 습진이 잘 발생한다. 진균은 습도와 온도가 높은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사타구니 습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타구니부위를 잘 말려주고 통풍이 잘되게끔 하는 것이 도움된다. 사타구니 습진은 사타구니 부위에 반월형의 홍갈색 인설을 띄게 되고 심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