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성암 발병 중 두 번째로 많은 암이 유방암이다. 매년 약 2만여 명이 진단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로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항호르몬치료, 표적치료를 개인에 맞게 적절히 선택하여 치료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유방암 치료성적은 의료 선진국들과 동등하거나 그보다 좋은 치료 성적을 내고 있다. 서양의 경우 60대에 가장 많은 유방암 환자가 발생하지만, 우리나라는 45~55세 사이에 가장 많은 유방암 환자가 발생한다. 유방암이 발생하면 수술을 하게 되는데 수술 후 한쪽 혹은 양쪽 가슴에 큰 변형을 가진 채로 살아가야
최근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확대 수술이 늘고 있다. 최근 유방검진이 늘면서 가슴성형 전에 가슴에 결절(혹)이 발견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럴 땐 가슴 성형은 못 하는 걸까? 먼저 전문의로서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확대 수술과 유방의 혹을 제거하는 수술은 서로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알려주고 싶다. 대개 보형물은 근육 밑에 들어가기 때문에 근육 위에 있는 유선과 혹은 보형물을 만날 일이 없다. 그래서 수술 후에도 보형물이 유방 검진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단, 보형물이 근육 위에 삽입되었다면 유선과 보형물이 맞닿고 있기 때문에 검진에는
국내 여성암 발병울 2위인 유방암, 서구화된 생활환경으로 점점 더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서양에서도 여성암 발병율 1위의 암이기에 그동안 수많은 치료법들이 개발되고 좋은 약들이 개발되고 있다. 그래서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90%이상에 다다르고 있고 완치율도 높다. 즉 유방암에 걸리더라도 조기에 발견, 치료를 하게되면 완치되어 남들과 똑같이 생활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런데 유방암의 수술법이 점점 보존을 하는 방법과 겨드랑이 임파선 절제를 피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까지 개발되어 좋아지긴 했지만 유방암이 여러군데 동시에 존재하거나
가슴 성형을 하는 여성 인구가 점차 늘고 있다. 가슴 성형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서는 자체적으로 유방외과 전문의를 두어 수술 전후 초음파 검진을 하고, 여건이 되지 않은 병원에서는 유방 검진 후 수술을 권유한다. 가슴 수술을 예정으로 하고 있는 분이라면 반드시 수술 전 유방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방 검진이란 유방 내 결절(양성, 악성)을 검사하고 필요 시 조직검사나 제거를 하기 위해 하는 검사이다. 유방촬영술은 유방 X-ray와 유방초음파 두 가지가 일반적인데, 한국 여성들은 치밀유방이라고 하여 유선의 밀도가 높아 X-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다. 이제 연말이 다가오면서 건강검진을 하고 있는 분들이 늘고 있다. 국내 여성암 발병율 2위인 유방암, 이 유방의 악성종양을 찾고 진단하기 위해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를 실시하는데 치밀유방이 많은 한국인의 체질상 유방초음파 검사가 작은 병변도 잘 찾아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유방초음파를 하다 보면 아주 작은 2~3mm크기의 유방낭종이나 결절부터 1~5cm 같이 큰 크기의 결절을 발견할 수 있다. 대개 발견되는 유방의 결절의 10% 내외만이 유방암이고 대부분 양성결절인데 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조직검
유방재건수술이 건강보험혜택을 받게 됨으로써 유방암과 동시 혹은 나중에 유방재건을 받거나 고려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현재 유방재건의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인공보형물을 사용하거나, 자가조직(본인의 등 피부와 근육, 아랫배 피부와 지방, 근육 일부)을 이용하여 재건을 하는 방법으로 나뉜다. 하지만 누구나 보형물을 사용할 수는 없다. 유방암으로 유방절제 후 유방에 남은 피부가 충분할 때만이 가능하며,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피부가 딱딱해지므로 자가조직 재건이 더 추천된다. 보형물은 대개 실리콘젤이 들어가 있는 실리콘 보형물을 사용
요즘 가슴성형을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가슴성형은 우리나라에서 눈, 코 다음으로 많이 하는 성형수술이며, 서양의 경우에는 가슴성형 빈도가 가장 높다. 가슴성형에는 현재 널리 사용되는 인공보형물을 이용한 방법과 자가지방을 이용한 가슴확대 방법이 있으며, 어떤 방법이던지 부작용이 따르는데 조금씩 차이가 있다. 자기지방이식으로 인한 부작용으로는 염증, 지방낭종, 석회화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염증치료나 유방암검진의 장애 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유방외과에서는 가슴성형을 추천하지 않는데, 유방암검진을 방해하는 경
유방암 재건수술이 건강보험 50% 혜택을 받게 된지도 벌써 1년이 다되어 간다. 유방암은 매년 2만 여명 정도 발생하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유방암 수술은 부분절제와 전절제술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어떤 수술을 하더라도 여성성의 상징인 유방을 절제한다는 상실감은 크기 마련이다. 그래서 최근 유방암 수술 전 항암 치료를 통해 전절제술을 피할 수 있는 치료법도 시행하고 있고, oncoplastic surgery라고 하는 미용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수술 법으로 환자의 상실감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암의
작년부터 시행된 유방재건수술의 건강보험적용으로 이제 많은 유방암환자들이 유방재건수술을 유방암과 동시에 혹은 2~3년의 치료안정화기간을 거친 후 지연유방재건치료를 받고 있다. 유방재건수술의 건강보험 적용대상은 유방암으로 유방을 전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 한해서이다. 최근 유방암 검진의 증가와 방사선치료 등으로 전절제술보다는 부분절제술이 70%정도 차지하고 있어 향후 부분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의 유방재건 건강급여화는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부분이다. 유방암에 걸린 환자들 중 30%정도의 환자는 유방을 전체 절제해야 하는데, 이로 인
유방암에 걸리면 수술을 통해 유방암 조직을 절제해야 한다. 수술은 부분절제술 혹은 전절제술을 하게 되는데, 최근 국내 유방암 수술은 70~80%가 부분절제술을 하고 있다. 암이 넓게 퍼져있거나 암이 큰 경우 아직도 전절제술을 하는 경우가 20~30% 정도 있고, 전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 유방재건술이 작년부터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되었다. 국내 30,40대 젊은 유방암 환자가 꾸준히 느는 추세로 비교적 젊은 환자들이 유방암으로 전절제술을 하면서 동시에 유방재건을 하거나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 등을 끝내고 난 뒤 유방재건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