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곳곳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이제는 정말 완연한 여름이 된 듯하다. ‘열심히 일하는 당신, 떠나라’는 광고 문구가 직장인들을 설레게 하는 요즘. 작년에 입었던 미니스커트며 튜브톱이나 수영복 등을 꺼내 놓고 올해 휴가에 대한 계획을 시작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다이어트, 몸매 가꾸기, 날씬한 체형 등 해마다 많은 여성이 여름 전에 자신의 몸매를 점검하면서 떠올리는 단어들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체중의 변화는 거의 없지만, 살이 쪄서 예전의 옷들이 맞지 않은 경우가 흔하게 있다. 이는 호르몬 작용으로 인한 림프정체
# 직장인 A 씨(32세, 여)는 최근 거울을 볼 때면 한숨이 푹푹 나온다. 최근 들어 더욱 진해진 얼굴의 기미 때문이다. 외출하면 거울을 자주 꺼내보게 되고 화장실을 가는 횟수 또한 부쩍 늘었다. 짙은 화장 밑으로 꼭꼭 숨겨둔 기미가 혹시나 드러날까 염려되기 때문이다. A 씨는 기미에 좋다는 화장품도 써보고 팩도 해봤지만, 별 효과가 없어 답답할 뿐이다. 자외선지수가 높아지면서 외출 시 자외선차단제를 꼭 사용하라는 내용의 기사와 방송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따가운 봄 햇살부터 여름 내내 뜨거운 햇볕을 받게 되면 피부의 색소는 더
# 42세 미혼남 A 씨는 자신의 건강과 젊음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군살 등이 빠지지 않아 의술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결혼에 대한 압박감을 벗어나고자 분가를 했지만, 운동도 잘되지 않고 집안에만 있어 우울증이 겹치는 것 같아 몸매에 자신감을 주는 베이저 하이데프 체형성형을 통해 당당한 자신을 찾고 싶었다. 햇빛이 뜨거워지는 시기의 시작 5월부터 노출이 잦을 수밖에 없는 여름을 대비해 나이를 막론하고 너도나도 몸매 만들기가 대세이다. 남자들은 어떻게 하면 탄탄하고 멋진 근육질 체형을 만들기 위해, 여성들은 S 라인의
# 수려한 외모의 대학원생 A 씨(여, 28세)는 학창시절에도 나지 않았던 여드름 때문에 아침마다 화장 시간에 30분이나 늘었다. 사춘기 피부처럼 농포의 여드름에 피부 색도 울긋불긋해졌다. 얼마 후면 졸업논문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취업면접을 봐야 하는데 민낯으로는 집 앞 슈퍼에도 가지 못할 정도로 여드름은 그녀에게 스트레스 그 자체다. 좋다는 여드름 치료는 거의 다 받아 봤는데도 치료 중에만 잠깐 좋아질 뿐이지 다시 반복되는 상태로 지칠대로 지쳐 있는 여드름 환자들이 많다. 여드름 치료를 받으면 피부가 너무 건조해져 마치 피부를 심
# 어릴 적부터 웃음이 많았던 B 씨는 20대 중반이 되면서부터 눈가 주름이 이미 자리를 잡았다. 웃을 때마다 눈주름이 생겼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팔자주름까지 서서히 생기고 있어 사람 만나는 것에 더욱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20대 초반부터 피부노화가 시작되면서 여성들의 주름 고민도 시작된다. 사람의 피부는 나이가 들면 진피층 내의 콜라겐 엘라스틴의 유분이 빠져나가면서 피부 위축현상이 시작되어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긴다. 반복해서 짓는 표정 역시 주름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반복적인 표정의 주름이 피부에 골이 점
싱그럽고 팽팽했던 10~20대까지만 해도 다른 것은 몰라도 피부 탄력 등에 자신 있었지만, 30대를 기준으로 서서히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서 볼, 턱 등이 처지기 시작하면서 예전 20대의 팽팽하고 아름다웠던 모습을 잃어가게 된다. 양쪽 코 옆의 귀족주름이라는 부분이 점점 함몰되기 시작하고 입가가 처지거나 갸름했던 턱선이 점점 늘어져 보이면서 예전에 보이지 않았던 각진 얼굴이 보이기 시작한다. 할 수만 있다면 예전으로 되돌리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이미 늘어진 턱선, 탄력 없는 볼 등을 되돌리는 방법은 많다. 수술적인
# 대기업 이사였던 B 씨(54세)는 긴 직장생활을 접고 가을에 시작되는 프로젝트 준비를 위해 잠시 휴식 중이다. 직장에 다닐 때부터 얼굴 붉음증이 다소 있었던 A 씨는 과거부터 긴장하거나 과도한 신경을 쓰면 얼굴이 홍당무처럼 붉어져 고민이 많았었다. 심지어는 거래처 미팅 때 술 먹었느냐는 얘기까지 들을 정도, 심지어는 코와 볼 등에 거미발처럼 붉은 혈관들이 비칠 정도였다. B 씨의 피부 검사 결과는 붉음증의 근본 원인은 그의 유일한 취미였던 골프로 인한 자외선의 과다 노출 그리고 흡연이었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점을 알게 된 B
# 직장인 A 씨는 주변에서 사춘기냐고 물을 정도로 온 얼굴에 붉은 화농성 여드름이 가득하다.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되었다고 여기저기서 선 자리를 주선하지만, 이성만 만나면 얼굴에 불이 날 것처럼 붉어지면서 여드름은 더욱더 도드라지고 얼굴은 일명 개기름이 번들번들하다. 대인관계 기피증까지 생긴 A 씨는 붉음증과 피지분비 감소, 특히 지성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효과가 있다는 ‘쿨터치 레이저’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됐다. 건조한 날씨의 겨울에는 다소 얼굴이 번들거려도 상관없었지만,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고 여름이 다가오자 번들거
# 반포에 사는 결혼 1년 차 새 신부 A 씨(32세)는 결혼 후 처음으로 맞는 어버이날에 고민이다. 강남에서 사시는 시어른들의 눈높이에 맞는 선물을 고르기가 쉽지 않아 고민하던 중 마침 친구분이 최근 얼굴의 잡티와 검버섯을 제거하는 레이저를 받았는데 얼굴이 정말 깨끗해지고 환해졌다며 부러워하시던 시어머니가 생각났다. 최근 나이 드신 분들도 자신을 가꾸고 관리하고 싶은데 자식들 눈치가 보여 얘기를 못 꺼내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들어도 여자이고 싶은 어머님들은 물론 아버님들도 피부에 신경을 쓰며 자신을 가꾸고 싶어 한다. 거절하기
# 중국에서 온 사각 턱 소녀 췐팡(가명, 21세) “어렸을 때부터 광대와 각진 턱이 너무 고민이었어요. 20살만 넘으면 꼭 수술해야겠다 다짐했는데 중국 성형외과보다는 한국 성형외과 기술이 더 좋다는 얘길 많이 들었어요. 또 한국에는 예쁜 연예인들이 많아 저도 한국 연예인처럼 되고 싶어서 한국에 왔어요” 아이돌 그룹부터 연기자들까지 아시아 각 지역에서의 한류스타 열풍은 식을 줄을 모른다. 한국 방송이 실시간으로 그대로 방영되고 있는 중국은 아시아 중에서도 가장 한류스타 사랑이 뜨거운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한류의 열풍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