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는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가 피부에 침투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부분은 증상이 없지만 때에 따라 통증, 가려움증, 불쾌감이 발생할 수 있다. 사마귀는 발생 부위와 임상 양상에 따라 네 가지 형태로 분류한다. 사마귀의 4가지 형태 ▷ 심상성 사마귀 = 표면이 거칠고 오돌토돌하며, 쌀알에서 콩알 크기의 구진이 손등, 손발톱 주변, 입술, 팔다리, 몸통, 머리 등 신체 어느 곳에나 발생할 수 있다. 가장 흔한 형태이지만 뚜렷한 증상은 없다. ▷ 편평 사마귀 = 편평하고 1~3mm 크
일교차가 크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엔 감기도 조심해야 하지만 바이러스성 피부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으로 대표적인 것은 대상포진이다. ◆ 대상포진이란 = 수두 바이러스로 인한 피부질환 대상포진은 바이러스성 피부 질환의 일종으로 원인 바이러스는 수두의 원인과 같은 수두 대상 포진 바이러스다. 어릴 때 수두를 앓았거나 혹은 앓지 않았더라도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잠복해 있는 경우,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이 바이러스가 활성화돼 신경을 따라 피부로 나오면서 수
장마철 출근길 온통 모노톤인 세상 속에서 비비드한 색상에 화려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있다. 바로 ‘레인부츠’이다. 레인부츠는 신발에 물이 들어오는 것을 완벽하게 막아주는 기능적인 장점에 부츠 하나만으로도 스타일을 세련되게 만들어 주고, 매치하는 옷에 따라 특유의 발랄함을 보여주는 특징으로 유행에 민감한 젊은 여성들 사이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여름철 보기도 좋고, 편하기도 한 레인부츠지만 다리 건강에는 해로울 수도 있다는 우려의 소리도 있다. 피부과 전문의는 “레인부츠의 장시간 착용은 무좀이나 습진 같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백반증으로 피부가 하얗게 변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백반증은 피부의 후천성 탈 색소 질환으로 멜라닌 색소 생산이 국소적으로 정지됨에 따라 표피 세포 내의 색소를 잃고 하얗게 되는 질환이다. 피부는 물론 모발의 멜라닌 세포의 기능 또한 손상되어 눈썹과 머리카락이 하얗게 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눈의 홍채와 망막 색소 이상까지 동반할 수 있다. 여러 가지 크기와 형태의 흰색 반점이 주로 목과 가슴, 얼굴 등의 노출 부위와 상처가 자주 생겼던 부위에서 나타나며 점차 그 부위가 확대되는 양상으로 진행된다.
유난히 추운 겨울날씨 때문에 난방으로 인한 피부건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해 노폐물이 잘 빠져나가지 못하므로 잡티 생성을 촉진시키고, 가려운 증상으로 인해 건조한 피부를 긁기 시작하면 각질이 일어난다. 심한 피부건조는 탄력저하와 주름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늦겨울이 지나고 초봄이 시작될 때 건조증은 더 심해진다. 우리 몸은 따뜻해진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신진대사와 순환에 에너지를 많이 빼앗기기 때문에 이로 인해 피부도 푸석푸석해지고 거
가장 널리 알려진 겨울철 피부질환인 동상.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장시간 일하거나 등산이나 스키장, 스케이트장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동상의 위험에 노출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동상은 걸린 뒤에 치료하기 보다는 예방을 하고 증상이 나타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온이 중요하다. 목도리와 모자, 장갑 등으로 체온을 유지하고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것이 낫다. ◆ 추위로 인한 대표적 질환 ‘동상’ 그리고 ‘동창’ 추위로 인한 피부손상은 동상과 같이 빙점
도예를 전공하고 있는 김가영씨(27)의 손에서는 흙이 마를 새가 없다. 전공 특성상 흙과 물, 약품 등에 노출되어 있는 그녀의 손은 거칠거칠하고 메말라 있을 것 같지만 오히려 남들보다 더 부드러운 손을 가지고 있다. 평소 손 마사지와 핸드크림, 각질 제거 등 꾸준한 관리로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예방해 왔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미대생들은 손을 쓰는 일이 많고 거친 물건이나 먼지, 물, 건조한 공기 등에 노출되어 있어 손이 거칠고 건조한 것이 사실. 특히 요즘같이 찬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에는 수분의 손실이 크기 때문에 피부가 쉽게
본격적인 스키시즌이 시작되면서 스키와 보드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스키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옷과 장비 등 많은 준비를 해 가지만, 이 중 스키장에서의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스키장에서는 차가운 바람과 평소보다 4배가 넘는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관리가 중요하다. 차가운 바람과 설원에 반사된 햇빛에 피부가 그대로 노출될 경우, 피부 노화를 비롯해 기미나 주근깨, 안면홍조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 회사원 김수연(32)씨의 12월 달력은 각종 모임으로 가득 차 있다. 나가야 할 모임과 만나야 할 사람 등 피곤하지만 빠질 수도 없는 각종 송년회 모임을 앞두고 심각한 고민에 빠진 김씨. 평소 민감한 피부 때문에 되도록 저녁 모임을 피해왔지만 송년회까지 빠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친구, 동문, 회사 등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을 외면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각종 술자리와 송년 모임으로 피부는 이미 지칠 데로 지쳐있는 상태. 연말 술자리로 지치기 쉬운 피부, 철벽방어가 필요하다. 술은 피부 혈관을 확장시켜 얼굴을 붉게
우리 몸에서 가장 피부가 연약한 부위 중 하나인 입술은 계절을 제일 먼저 느낄 정도로 민감하다. 사계절 항상 입술 보호제를 휴대해야 할 정도로 찢어질 듯 건조한 입술의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데 특히 본격적으로 기후가 ‘건기’로 접어드는 가을을 시작으로 겨울이 되면 사람들의 ‘입술과의 전쟁’은 보다 치열해진다. 겨울철에는 모든 피부가 모두 건조해질 수 있지만 특히 입술 의 건조는 다른 부위에 비해 생활에의 지장이 더 심하다. 구순염은 증상이 아주 다양하고 일부에는 다른 질병의 전조증으로 나타나기도 하므로 오래 지속되거나 악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