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신경질환사전]은 신경과 전문의 이한승 원장(허브신경과의원)과 하이닥이 생활 속의 신경과 질환이라는 주제로 기획한 시리즈 기사입니다. '눈꺼풀떨림', '어지럼증', ' 손발저림', '안면마비', '각종 두통' 등 흔하지만 병원까지 방문하기에는 애매한 증상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드립니다.얼마 전 국민 영웅 이봉주 전 마라토너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질환으로 인해 제대로 서지도, 뛰지도 못하고 목발에 의지한다는 방송이 방영된 적이 있다. 당시에는 많은 시청자가 밝고 건강하던 이봉주 선수의 투병 생활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쉬운 신경질환사전]은 신경과 전문의 이한승 원장(허브신경과의원)과 하이닥이 생활 속의 신경과 질환이라는 주제로 기획한 시리즈 기사입니다. '눈꺼풀떨림', '어지럼증',' 손발저림', '안면마비', '각종 두통' 등 흔하지만 병원까지 방문하기에는 애매한 증상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드립니다.지난번에 이어 오늘도 ‘눈꺼풀떨림’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 가보려 합니다. 눈꺼풀떨림을 유발하는 병을 단순하게만 나열한다면 A4 용지 전체를 빽빽하게 채워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많습니다. 그러나, 95% 이상은 지난번에 말씀드린 ‘단순
[쉬운 신경질환사전]은 신경과 전문의 이한승 원장과 하이닥이 생활 속의 신경과 질환이라는 주제로 기획한 시리즈 기사입니다. '눈꺼풀떨림', '어지럼증',' 손발저림', '안면마비', '각종 두통' 등 흔하지만 병원까지 방문하기에는 애매한 증상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드립니다.신경과 전문의로서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봤을 때, 종합병원이 아닌 개인병원 신경과 외래를 방문하는 눈꺼풀떨림 환자의 95% 이상은 피로에 의한 떨림입니다. 영어로는 ‘Eyelid myokymia’ 혹은 ‘Eyelid twitch’라고 말하는데, 직장
[쉬운 신경질환사전]은 신경과 전문의 이한승 원장과 하이닥이 생활 속의 신경과 질환이라는 주제로 기획한 시리즈 기사입니다. '눈꺼풀떨림', '어지럼증',' 손발저림', '안면마비', '각종 두통' 등 흔하지만 병원까지 방문하기에는 애매한 증상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드립니다.신경과 외래를 보다 보면 하루에도 매우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방문합니다. 우리 몸에서 신경이 담당하는 역할이 워낙 많고 광범위하다 보니 신경계 증상 역시 다양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중 눈에 대한 이야기로 ‘쉬운 신경질환사전’의 첫
뇌졸중은 치료가 늦어지면 입과 눈이 비뚤어지거나 손발이 마비되거나 언어 능력을 상실할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뇌졸중은 한국인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2019년에만 1만 4,045명이 사망하고 사회적 손실비용만 4조에 달하는 지독한 질병이다.특히,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지금 같은 환절기 날씨에는 뇌졸중으로 응급실에 실려오는 환자들이 많아지는 만큼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그렇다면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지금 뇌졸중을 더욱 조심해야 하는 이유와 뇌졸중 위험신호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서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사 이한승 원장과 상
뇌졸중은 치료가 늦어지면 입과 눈이 비뚤어지거나 손발이 마비되거나 언어 능력을 상실할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뇌졸중은 한국인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2019년에만 1만 4,045명이 사망하고 사회적 손실비용만 4조에 달하는 지독한 질병이다.특히,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지금 같은 환절기 날씨에는 뇌졸중으로 응급실에 실려오는 환자들이 많아지는 만큼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그렇다면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지금 뇌졸중을 더욱 조심해야 하는 이유와 뇌졸중 위험신호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서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사 이한승 원장과 상
대한민국은 현재 고혈압으로 고통받고 있다. 대한고혈압학회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의 고혈압 유병자가 약 1,200만 명에 달하며, 20세 이상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29%에 이른다.환자들의 숫자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고혈압에 대한 인지도는 올라가고 있지만, 여전히 고혈압이 어떤 질환이고 고혈압의 증상이 어떤지 모르는 환자들이 여전히 많다. 특히, 고혈압과 편두통이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환자들이 상당수다. 최근에는 편두통이 고혈압의 신호일 수도 있다는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진의 연구 결과가 나올
두통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두통은 환자만이 느끼는 주관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표현이나 강도가 다를 수 있고, 이를 진단하기 위한 객관적인 자료가 명확하지 않아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힘들다. 가벼운 두통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진통제, 짧은 휴식을 통해 완화될 수 있지만, 심할 경우 드물게 뇌졸중, 종양, 혈액 응고까지 생길 수 있다. 그렇다면 두통이 위험한 때는 언제일까?◇ 만성 두통의 기준은?하이닥 신경과 상담의사 이한승 원장은 “학술적인 진단으로 두통이 월 15회 나타나면 만성 두통이라고 하는데, 그
"약물로 비교적 쉽게 증상 조절 가능" 수전증이 있으면 밥을 먹거나 물을 마시는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수전증은 원인도 다양한데, 금단 현상으로 손이 떨릴 수 있고 약물 사용으로 인해 생길 수도 있다. 진전을 일으킬 수 있는 신경계 질환에는 다발성 경화증, 뇌졸중, 외상성 뇌 손상, 신경 퇴행성 질병 등이 있다. 신경과 오경필 의사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수전증은 본태성 떨림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는 특별한 원인 없이 체질적인 영향 때문에 발생하는 떨림으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흔하다. 신경과 이지훈 의사는 신
"피로감은 그때 그때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크게 무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끼는 상태다. 조금씩 누적된 피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해 발생하며, 실제로 많은 현대인들이 느낀다. 만성피로증후군이 의심된다면 그에 대한 원인 파악이 중요하다. 가정의학과 의사 박용준 원장은 만성피로와 만성피로증후군은 각기 다른 질환이라고 전했다. 피로감을 느낀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만성피로는 원인적인 질병에 의해서 발생한다. 반면, 원인 질병 없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만성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