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라면 “장시간 발기가 죽지 않고 지속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한 번쯤 해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발기가 안 되는 것도 문제지만 발기가 죽지 않는 ‘음경지속발기증’은 더 큰 문제입니다. 이는 요로결석이나 고환염전과 더불어 비뇨의학과에서는 응급이라고 여기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음경지속발기증이란? 성적 욕구나 성적인 자극을 주지 않았는데도 완전한 또는 불완전한 발기가 4시간 이상 지속하는 것을 말합니다. 음경지속발기증의 원인은? 보통 발기가 되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성적 자극을 받으면 동맥을 통해서 발기조직으로 혈액이 일
간질성 방광염(방광동통증후군)이란 방광에 소변이 찼을 때 통증과 절박뇨를 주된 증상으로, 검사상 세균감염이나 암 등 다른 기질적인 질환을 찾을 수 없을 때 내리는 진단명이다. 방광에 소변이 찼을 때 아랫배나 회음부, 요도의 압박 및 통증을 느끼며 소변을 자주보고 잘 참지도 못하기 때문에 과민성 방광으로 오인하기 쉽고, 통증으로 인해 만성 방광염으로 진단되기도 한다. 이 질환의 가장 큰 특징은 소변을 보고 나면 통증이 사라지는 것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방광 벽을 구성하고 있는 점막의 손상으로 독성물질로부터 보호하지
남성을 우울하고 슬프게 한다는 남성 갱년기는 과연 예방할 수 있을까? 남성의 갱년기 증상과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사 변상권 원장에게 들어보자. 남성 갱년기는 일반적으로 언제부터 시작되나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남성의 경우는 30대부터 1년에 1%정도씩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서서히 감소하므로 이때부터 시작되고 있다고 볼 수 있고 보통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한남성과학회에서 전국 40대 이상 남성 1895명을 분석한 결과 40대 남성의 갱년기
남성수술 시 꼭 고려해야 할 것에 대해서 연세에스비뇨의학과의 변상권 원장님과 함께 알아봅니다. 많은 남성들이 신체적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이른바 남성 수술로 불리는 음경확대, 음경 길이 연장 등의 수술에 관심을 보이는데요. 최근에는 남성 수술도 성형수술만큼 보편화되어 예전처럼 쉬쉬하지 않아도 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그러나 중요한 신체 부위인 만큼 선뜻 병원을 선택하기가 어려워 고민이 많아지는데요. 지금부터 남성 수술 병원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랜 경험이 있는 비뇨의학과 전문의인
곤지름을 일으키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는 DNA바이러스의 일종으로 100여 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곤지름 뿐만 아니라 음경암, 자궁경부암, 항문암, 구강암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입니다. 그 중 13가지는 악성종양을 일으키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가장 흔한 감염경로는 성관계이지만 그 외에도 구강성교, 항문성교, 삽입 없이 성기를 접촉하는 과정, 본인의 손을 통한 감염 등에 의해서도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하지만 옷이나 수건을 통해서 감염되지는 않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최근에는 질병이 생긴 후에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보다 미리 어떻게 하면 안 걸릴 수 있느냐에 관심이 더 많아졌습니다. 일단 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몸이 건강해야겠죠. 누구나 다 아시겠지만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영양소가 풍부한 균형 있는 식사를 하고 여러 가지 해로운 환경에 노출이 안 되게 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복잡하고 바쁜 현대생활에 있어서 이 어느 한 개도 지키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좋은 약이나 영양제가 없는지 찾게 되지만 종류도 워낙 많고 검증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