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결절의 크기에 대해 궁금해하시며 치료가 필요한지 문의하는 분들이 많다. 초음파에서 갑상선 결절에서 모양과 크기 두 가지가 중요한데, 그중에서도 결절 모양이 더 중요하다. 결절 모양으로 암인지, 아닌지 의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갑상선 결절 크기에 따라서도 치료 방침이 달라질 수 있어서 결절 크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첫째, 1cm 보다 작은 갑상선 결절은 위험성이 매우 낮다. 갑상선 결절이 1cm 보다 작을 때는 모양이 나빠 보이더라도 위험성이 낮기 때문에 조직 검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1cm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에 대해서 위드심의원의 심정석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알아봅니다. ▲ 갑상선 결절의 증상 갑상선은 갑상선호르몬을 생산, 저장했다가필요할 때마다 혈액으로 내보내는 일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대사과정의 속도를 조절하여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러한 갑상선에 다양한 원인으로 혹이 생기는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합니다.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세포가 자라나서 갑상선 안에 덩어리를 형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갑상선 결절을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드물게 통증이 있거나, 음식물을 삼
섬유선종은 유방에서 제일 흔한 양성종양이다. 양성종양이란 말은 암이 아니니 위험하지 않다는 의미다. 유방에서 제일 흔하고 안전한 종양이라고는 하지만, 섬유선종과 관련해 크게 두 가지 정도 조심할 부분이 있다. 먼저 섬유선종이 맞는지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다. 비록 섬유선종이 매우 흔하고 안전한 혹이라고는 하지만, 초음파상 괜찮아 보인다고 해서 모두 섬유선종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예를 들어, 섬유선종이 아니라 유두종, 심지어 유방암인데도 섬유선종이라고 알고 있는 환자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유방 조직검사로 섬유선종을 확진 받았거나,
Q. 가슴을 살짝 눌러도 찌릿하고 아픕니다. 유방 멍울은 자가진단을 따라 해도 있는 건지 잘 모르겠고요. 혹시 유방암 초기 증상일까요? A. 대부분 유방통은 암과 관련이 없습니다. 물론, 암을 비롯한 유방의 질환으로 인해 유방통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유방암에 대한 검사는 꼭 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무것도 없는 정상 유방에서 통증만 유발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유방암 검사를 해 본 후 특별한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으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대부분의 유방통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집니다
갑상선의 아주 작은 유두암을 치료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은 옛날부터 있었다. 그러나 2012년 7월 주요일간지에 관련된 기사가 실리며 더욱 큰 관심을 끌게 되었는데 이 기사가 실리자마자 많은 반박이 있었고 결국 해당 신문에 반대 견해의 기사가 다시 한 번 크게 실렸다. 2010년 11월 미국 갑상선 협회(American Thyroid Association)에서 개정된 진료 기준에 의하면 5mm보다 작은 혹은 초음파상 암이 의심되더라도 갑상선조직검사를 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유는 그렇게 작은 혹은 암이라도 예후가 매우 좋아
유방의 석회화는 무엇이며 왜 생기는지 유방암 검사를 한 환자가 자주 물어보는 질문이다. 영어로는 ‘calcification’인데 칼슘이 조직에 침착하는 것으로 유방암 검사에서는 사전적 의미보다는 괜찮은 석회화인지, 조기 유방암과 연관이 있는 석회화인지를 구별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유방암 검사에는 유방 촬영술인 X-ray 촬영과 유방 초음파, 2가지 검사가 기본검사인데, 유방 석회화는 유방 촬영술에서 더 잘 발견될 수 있다. 그래서 유방 석회화를 진단하는 데는 유방 촬영술이 반드시 필요한데 유방 촬영술을 하면 유방조직은 회색으로 지
갑상선결절을 진단받은 30대 여성분이 진료기록을 가지고 내원하셨습니다.하지만 다시 검사해보니 초음파 결과상 갑상선 결절이 아니라 갑상선염으로 진단되었습니다.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해 보면 갑상선에 염증이 있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희 병원만 해도 30~40대 여성 내원환자에서 거의 1/3 가량은 갑상선염이 확인되는데, 다행히 갑상선염은 크게 위험한 병은 아닙니다. 하지만 갑상선염이 있는 경우 적절한 진료를 하는 것은 참 중요합니다. 갑상선이 아프다는 뜻이니 간과해선 안되겠죠? 우선 갑상선염이 있는 분들 중에는 염증으로 인해서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하고 갑상선에 혹이 있다는 진단을 받은 사람은 갑상선에 혹을 떼어야 할지 그냥 내버려둬야 할지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게 된다. 일단 갑상선의 혹은 ‘암’만 아니라고 확진되면 굳이 치료할 필요는 없으며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계속커지거나 통증이 있는 혹, 크기가 커서 미용상으로 문제가 생긴다면 수술을 하는 것이 적합하다. 하지만 치료와 수술과정에서 여러 걱정을 하게 된다. 치료는 해야 하지만 목 부위를 수술한다는 것은 절대 쉽지 않은 결정이며 환부를 절개하는 외과적 수술은 중대한 두 가
“갑상선 결절(0.5cm) 세침 검사 결과 결절모양이 울퉁불퉁하고 안 좋아서 갑상선 반을 제거하는 수술을 권유 받았습니다. 단, 수술 후 암이 아니더라도 원망하지는 말라고 하더군요. 이런 경우에는 수술을 꼭 해야 할지, 경과를 더 지켜보는 것이 좋을 지 궁금합니다” 최근 이런 상담을 접했는데요, 갑상선 결절 검사결과 암일 수도 있으니 수술을 하라고 하면서 대신 암이 아닌 것으로 판명돼도 원망은 말라고 의료진이 말을 한다면 환자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경우 갑상선 결절 세침 검사 결과 수술을 권유했다면 검사결과가 암으로
갑상선에 결절(혹)이 있다면, 그 혹이 암인지 아닌지를 감별하기 위해 세침흡인검사나 총조직검사를 하셨을 텐데요. 많은 환자분들이 혹에 대한 결과 나오기까지 상당한 불안감을 가지며 기다리시고 계십니다. 의사인 저도 병리과 결과가 나오기까지 초초하기는 마찬가집니다. 검사결과는 크게 암일 가능성이 없는 경우와 암일 수도 있는 경우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요, 암일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그 가능성이 어느 정도이냐에 따라서 좀 더 세분할 수 있습니다. ▲ 갑상선암이 아닌 경우(양성결절)갑상선 조직검사 결과 암일 가능성이 사실상 없는 경우(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