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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일교차가 커지면 급격한 온도변화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하면서 면역력이 저하된다. 이때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기 쉬운데, 방치 시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눈과 눈꺼풀이 가렵고, 안구가 충혈되거나 눈이 화끈거리는 것이 알레르기 결막염의 흔한 증상으로, 눈물, 이물감, 끈적하고 투명한 분비물과 가려움이 동반되면 알레르기 결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평균 2~3일 정도 약을 사용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그러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쓰고, 가려움이 느껴지더라도 눈을 손으로 비비지 않도록 해야 한다. 눈을 비비게 되면 2차 감염의 위험뿐 아니라 각막에 상처가 생겨 시력이 저하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눈 알레르기는 만성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불편함이 느껴지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 하이닥 제작편집국
진행: 배은지 아나운서
촬영: 조성인 PD, 이주환 PD
편집: 정채우 PD
기사: 김가영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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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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