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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 운동ㅣ출처: 게티이미지 뱅크근력 운동ㅣ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여름이 시작되고 운동에 박차를 가하는 이들이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 운동을 과하게 하면 ALT, AST 같은 간수치가 올라갈 수 있다는 사실이다.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사 서민석 교수(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는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간수치가 상승한다"며 "무리한 운동으로 근육이 손상되면 ALT보다 AST 수치가 더 많이 오르고 CPK도 함께 오른다"고 말했다.

여기서 ALT(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와 AST(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이효소)는 간세포 속에 많이 포함된 효소다. 대부분은 간에 존재하지만, 근육에도 소량 존재한다. CPK(크레아틴키나아제)는 골격근에 많이 존재하는 효소다. 근력 운동을 하거나 과한 신체활동으로 근세포막이 손상되면, 혈액으로 ALT와 AST, CPK가 흘러나와 혈액검사에서 이 수치들이 높게 나올 수 있는 것이다.

근육의 재료인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도 간수치가 상승할 수 있다. 닭가슴살 같은 고단백 식단에 단백질보충제까지 많이 섭취하면, 단백질을 분해하는 간이 과부하되면서 수치에 문제가 생긴다.

간이 건강하면 근육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간에서 하루에 약 50g의 단백질이 합성되기 때문. 반대로 간 건강이 나쁘면 단백질 합성이 제한돼 근육을 효과적으로 합성할 수 없다. 간효소 수치를 정상 범위 내로 유지하고 간 손상을 막아야 하는 이유다.

근육 증진의 목적은 결국 건강이다. 무리한 웨이트는 몸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체력에 맞는 강도로 운동하면서 점차 강도를 높여가야 한다. 아울러 단백질만 먹기보다는 채소와 지방도 적절히 섭취해야 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간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을 챙겨 먹으면 금상첨화다.


밀크씨슬ㅣ출처: 게티이미지 뱅크밀크씨슬ㅣ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밀크씨슬은 마리아엉겅퀴라고 불리는 국화과 식물이다. 밀크씨슬의 유효 성분은 '실리마린'이다. 실리마린은 간의 해독 과정에서 생기는 간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해 손상된 간이 재생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밀크씨슬 제품을 고를 때는 밀크씨슬의 씨앗부터 재배, 추출까지의 전 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국제 기준 GACP에 맞춰 엄격하게 관리된 원료가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B군의 함유 여부도 따져보면 좋다. 비타민 B는 여름철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특히 비타민 B1은 에너지 대사에, 비타민 B2는 체내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이롭다. 또, 비타민 B6는 단백질을 이용하는데, 비타민 B7(비오틴)은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다. 밀크씨슬에 비타민 B군까지 함께 포함된 영양제를 복용하면, 간 건강과 에너지 생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을 수 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서민석 교수(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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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채화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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