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과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의사 4인이 함께 알아보는, 사람의 눈 이야기. 시력을 해치는 질환과 눈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매주 소개합니다.미세먼지가 심하면 마스크를 껴서 호흡기를 보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마스크가 코와 입을 보호할 동안 우리 눈은 미세먼지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이유림 원장은 미세먼지가 눈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눈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원장에게서 더 자세한 설명을 들어본다.미세먼지가 눈에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면 소개해달라.가천대 길병원 안과
하이닥과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의사 4인이 함께 알아보는, 사람의 눈 이야기. 시력을 해치는 질환과 눈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매주 소개합니다.렌즈삽입술은 인체에 무해한 렌즈를 특수 제작해 눈 안에 삽입하는 수술이다. 수술비는 병원마다 또 삽입하는 렌즈마다 다르지만, 렌즈삽입술이 고가의 수술이라는 점은 변함없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500만 원 이상 지불해야 하는 수술인 만큼, 수술 전후에 정보를 완벽히 습득해야 후회를 줄이고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 류선영 원장이 라식·라섹이 아닌 렌즈삽입술을 받아야 좋은 경우와, 렌즈삽입술
우리 뇌에는 골격근의 운동 기능을 조절하는 '흑질'이라는 부위가 있다. 흑질에서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되는데,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서서히 소실되면 여러 문제가 생긴다. 우리 몸의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 도파민 수치가 낮아지면, 느린 동작(서동), 떨림, 강직, 보행 장애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인지 기능까지 떨어진다. 노인성 뇌 질환인 '파킨슨병'의 증상이다.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한국에서의 파킨슨병 환자는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에 따르면, 2016년 9만 6,764명이던 환자 수는 2020년 11만 1,312명으
손목 안쪽에는 터널 모양의 통로가 있다. 이 통로를 통해 손바닥의 감각과 손의 운동 기능에 관여하는 '정중신경'이 지나간다. 그런데 여러 이유로 통로 내부의 압력이 증가하거나 통로 자체가 좁아진다면 어떻게 될까. 신경이 눌려 손이 저리고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것이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17만 9,797명이다. 이중 여성은 13만 6,869명, 남성은 4만 2,928명으로 여성이 약 3.19배 더 많다. 이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대로
대변을 봐도 완전히 체외로 배출되지 않은 숙변이 몸속에 쌓이면 독소를 내뿜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독소가 신진대사를 저하시켜 비만과 복부 팽만, 피부 트러블, 만성피로, 동맥경화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때 등장하는 개념이 '디톡스'라고 불리는 '장청소'다. 장청소를 하면 숙변이 제거되며 몸 안의 독소가 없어져 소화기능과 피부가 좋아지고, 비만까지 개선된다는 것이다.그러나 이는 잘못된 주장이다. 우선, 숙변이란 단어는 의학적인 용어가 아니다. 대변은 대장벽에 오래 들러붙어있을 수 없을뿐더러, 평소보다 변이 대장
하이닥과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의사 4인이 함께 알아보는, 사람의 눈 이야기. 시력을 해치는 질환과 눈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매주 소개합니다.백내장 수술은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1년 주요수술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에 49만 7천여 명이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인구 10만 명당 수술 건수로 보면 1,476건으로 몇 년간 국내 수술 건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수술받는 사람이 늘어나 50대와 60대 이상 인구에서 가장 많이 받는 수술이다. 백내장
고추는 쓰임새가 다양한 식품이다. 풋고추는 생으로 먹고 붉은 고추는 말려서 가루를 내거나 장으로 담가 먹는다. 고추는 활용도가 높을 뿐 아니라 각종 영양소도 풍부해 건강에도 이롭다. 특히 비타민 A와 비타민 A의 전구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꽈리고추 100g당 비타민 A는 129RE, 베타카로틴은 772㎍이 들어있다. 비타민 A는 붉은 고추에 더 많이 들어있는데, 고춧가루 100g에는 비타민 A가 3,440RE, 베타카로틴은 20,640㎍이 함유됐다. 비타민 A는 눈과 입, 위장, 호흡기관의 점막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
발냄새가 나면 신발을 벗어야 하는 장소가 달갑지 않다. 발냄새가 너무 지독하면 신발을 벗지 않아도 운동화를 뚫고 나와 주위 눈치를 살피기 바쁘다. 자신과 타인 모두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발냄새는 왜 생기며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하이닥 전문가들에게 물었다.Q. 발냄새가 나는 이유는?발냄새의 대표적인 원인은 세균과 곰팡이인데요. 원래 땀은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땀이 피부 표면에서 세균이나 여러 곰팡이에 의해 분해되면, 이소발레릭산이라는 물질을 만들어 독한 냄새가 나게 됩니다. 발에 세균이 감염돼 자라면 소와각질융해증이라는 질
오늘(13일)부터 생후 6개월부터 만 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의 당일 접종이 시작됐다. 2023년 2월 기준으로 2022년 8월 이전 출생아부터 2018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유아가 이에 해당된다.해당 영유아는 사전 예약 없이 전화로 의료기관에 예비명단을 등록한 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또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한 백신을 보유하고 있다면 당일 현장 접종이 가능하다. 단, 예진표 작성과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반드시 아이의 보호자나 법정대리인이 병원에 같이 가야 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
술을 많이 마시면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이야기다. 그런데 술을 전혀 입에 대지 않거나 아주 조금만 마셔도 간에 지방이 많이 낄 수 있다. 열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는데 반해 신체 활동은 줄어, 소비되지 않은 잉여 에너지가 지방으로 전환돼 간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이를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 한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매년 인구 1,000명당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45명가량 발생하고 있다.탄수화물 중독이라면 조심...비알코올성 지방간 원인은?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지방간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