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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Autism spectrum disorder)는 사회적 상호작용, 의사소통, 충동 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신경 발달 장애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54명 중 한 명의 아이가 ASD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아이들의 친구가 될 수 있는 반려동물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고양이다.

고양이를 키우면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를 가진 아이들의 분리 불안과 공감 능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Day는 19일 이 연구 결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고양이

연구팀이 6~14세의 자폐증 아이를 가진 11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고양이를 입양한 후 아이들의 분리 불안, 과잉행동 등이 연구 기간 동안 감소했고 더 많은 공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저자 칼리스는 “고양이가 개보다 더 나은 선택인 것은 아니지만, 자폐증을 가진 아이와 그의 가족은 고양이를 기르는 것이 적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자폐증을 가진 아이들은 감각이 예민한데, 개가 가까이에서 크게 짖을 경우 부담을 줄 수 있다. 반면 고양이는 옆에 조용히 앉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담을 덜 느낄 수 있다.

연구팀은 어린 고양이가 자폐증 아이와 더 친밀하다는 사전 연구를 통해 고양이를 10개월~4세로 구체적으로 선정했다. 고양이는 대부분 성인 기질이 10개월쯤에 생기기 때문에 10개월~4세의 고양이는 성인 기질이 있는 동시에 나이가 어려 연구에 적합했다.

예일대학 발달장애 클리닉 맥파틀랜드 원장은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전에 반려동물을 기르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지, 아이가 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과 욕구가 있는지, 아이의 목표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자폐증의 증상은?

자폐증의 증상

자폐증의 증상은 대표적으로 사회적 상호관계 장애, 의사소통 및 언어장애, 행동장애 등이 있다. 자폐증 아이의 경우 신체적 접촉을 싫어하고 혼자 지내려 하거나 사람이 아닌 장난감 등에 관심을 많이 보일 수 있다. 부모에 대한 애착 행동이 없는 편이고 낯가림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유아기에 언어발달이 비정상적이거나 늦다. 또한, 이상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고 산만하며 관심사나 활동이 제한적이다.

하이닥 건강 Q&A에서 한방소아과 상담의사 정승원 원장은 "어린이집에서만 자폐증 증상과 비슷한 행동 양상을 보이고 집에서는 여느 아이들처럼 생활한다면 자폐증이 아닌 다른 정서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이가 장기간 자폐증 증상을 보인다면 전문적인 검사와 진단을 먼저 받는 것이 필요하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김문주 원장 (한방소아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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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성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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