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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마인드풀 요가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가진 여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 마인드풀 요가는 지금 여기에 집중하고 있는 마음의 상태인 마음 챙김 명상과 요가를 결합한 것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레이크 이리 골다공증 의학대학교의 Vishsha Patel 박사 연구팀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가진 23~42세 여성 22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요가를 한 군은 13명, 대조군은 9명으로 3주마다 내분비, 심근경색 또는 심리적 매개변수에 대해 마인드풀 요가가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마인드풀 요가마인드풀 요가

마인드풀 요가를 한 여성은 유리 테스토스테론 수치(4.24 pg/mL)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5.96 pg/mL)가 현저히 낮았고, 스트레스 대처 호르몬인 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 수치는 낮은 경향을 보였다. 개선된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요가 후 몇 달 동안 지속되었다. 또한 불안과 우울증 정도도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

연구팀은 "관찰된 개선사항을 통해 규칙적인 마인드풀 요가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가진 여성에게 보완적인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골다공증 협회 학회지에 발표되었고 Physicians Briefing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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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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