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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두세 달에 한 번씩 반복하는 질염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산부인과에 방문해서 약도 처방받고 주사도 맞고 있지만, 그때뿐이네요. 질염 치료에 소음순 수술이 효과적이라는 말이 있던데, 정말인가요?

질염으로 힘들어하는 여성질염으로 힘들어하는 여성

A. 몸이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안 좋을 때,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면서 질염이나 방광염 등이 올 수 있습니다.

며칠간 약물치료를 하면 대부분 별다른 문제 없이 좋아지지만, 자주 재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료를 할 때는 충분한 기간을 가지고 완전하게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염을 일으키는 균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균 검사를 시행하여 원인균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으로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도 질염이나 방광염을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한편, 소음순이 비대하거나 늘어져 있어도 통풍 문제와 분비물 등으로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평소 질염이나 방광염이 자주 생기거나, 치료해도 반복적으로 재발한다면 소음순 상태가 어떤지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소음순 수술은 나이에 상관없이 가능하며 간단한 스프레이 마취 후 레이저를 이용해 수술하며, 통증과 출혈이 적은 편입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심상인 원장 (산부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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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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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인 한사랑산부인과의원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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