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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약 6개월 전부터 눈이 가려웠고 병원에서 결막염 진단 후 안약과 약 처방을 받았습니다. 치료해도 결막염이 계속 재발하고 있고 이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는 느낌입니다. 결막염 때문에 시력이 나빠질 수도 있나요?

안약을 처방하는 안과 의사안약을 처방하는 안과 의사

A. 다른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는 단순 알레르기 결막염은 시력을 떨어트리지 않습니다. 다만 이 증상으로 점액 분비물이 증가하여 끈끈한 물 눈곱 같은 것이 많아지면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려질 수 있습니다.

드문 경우지만 아주 심한 알레르기 결막염은 각막궤양을 동반하면서 시력이 갑자기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어릴 때부터 눈을 많이 비비면 난시가 심해질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안경을 착용하면 정상적으로 보이게 됩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꾸준히 치료한다고 낫는 질환은 아닙니다. 알레르기 항원, 알러젠에 노출되면 얼마든지 재발할 수 있으며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안약으로 가려운 증상을 조절하면서 지내야 합니다.

<도움말 = 하이닥 안과 상담의 정중영 (안과 전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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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연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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