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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요즘 자고 일어나면 다리 종아리에 쥐가 자주 납니다. 왜 그런 걸까요? 직업상 서 있는 시간이 있어서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 운동을 시작했으나 계속 쥐가 나네요.

다리의 쥐다리의 쥐

A.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너무나 다양합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오래 서있는 일을 하고 요즘 갑자기 운동을 무리해서 더욱 그랬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하이힐을 오래신 거나 사이클을 타는데 안장 높이가 맞지 않아서 종아리 근육이 무리하게 수축이 와서 미세한 근육 손상이 오고 이로 인해 근막통 증후군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허리 디스크로 인해서 종아리 근육으로 내려가는 신경이 종아리 근육을 자주 뭉치게 해서 쥐가 날 수도 있답니다.

운동 전후에 종아리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운동도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로 시작해서 수개월에 걸쳐서 점진적으로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까운 정형외과 재활의학과를 가서 검진을 받고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대개 무리한 운동일 가능성과 직업상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도움말 = 하이닥 재활의학과 상담의 김주현 (재활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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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윤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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