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청소년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키 크는 데 지장이 있나요? 키 크는데 좋은 습관 알려주세요.
A.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하게 됩니다. 심한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성장호르몬 수치가 1/3로 줄어듭니다.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시고 아래와 같은 습관을 따라 해 보세요.
청소년
▶ 음식은 골고루 먹습니다
각 식품에 들어있는 영양소는 효과 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으므로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규칙적인 식사를 합니다
불규칙한 식사나, 간식, 과식, 야식 등은 성장의 큰 방해 요소로 불규칙한 식사는 신체로 하여금 언제 영양분이 공급될지 예측 할 수 없게 만들어 체내에 들어온 영양소를 일단 무조건 비축하게 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피하지방이 늘면서 비만이 될 수밖에 없으므로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지키도록 합니다.
▶ 인스턴트식품은 멀리합니다
칼로리만 높고, 영양소 함량이 낮은 인스턴트 식품은 감미료나 포화지방산, 고나트륨을 포함하여 성장을 방해하므로 되도록 멀리하도록 합니다.
▶ 천천히 꼭꼭 씹어 먹습니다
저작을 통해 분비되는 침에는 소화효소뿐만 아니라 성장을 촉진하는 차로틴이라는 호르몬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꼭꼭 씹어 밥을 먹습니다.
▶ 취침 전에 아무것도 먹지 않습니다
잠들기 전 음식을 먹게 되면 혈당이 높아지며 성장호르몬 분비가 감소합니다. 밤에는 소화기관도 쉬어야 하는데, 자기 직전 음식을 먹게 되면 소화기관도 일해야 해 정상적인 숙면이 될 수 없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합니다.
<도움말 =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조동국 (한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