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질환·치료

Q. 스트레스로 몸과 정신이 예민한 상태였는데 최근 오한이 들고 설사와 근육통 증상이 있습니다. 두통과 함께 몸 여기저기가 아픈 것 같기도 합니다. 해외 여행을 앞두고 있는데 대상포진 초기 증상이 아닌가 걱정됩니다.

두통두통

A. 설명하신 오한, 설사, 근육통, 두통 등은 일반적인 감기 몸살이나 장염 등에서도 동반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두통과 근육통을 대상포진으로 연결시키기에는 아직 피부 발진이나 수포, 피부표면의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 등이 없어 무리가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피부발진이 띠를 이루듯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됩니다. 피부의 표재 신경을 따라 염증이 생기므로 물집, 홍반과 함께 심한 통증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피부의 병변이 며칠 있다가 나타나는 경우도 가끔 있으므로 아픈 부위를 잘 관찰하시고 일반적인 증상들은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여행 가기까지 며칠 경과를 관찰해보면 확인이 됩니다.

<도움말 =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장수익>

  • 공유하기

    주소 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trl + v 를 눌러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하세요.

    확인
    닫기
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기사보기
장수익 연세고운몸의원 전문의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