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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간수치 AST/ALT 수치가 정상 상한치보다 2배 정도 올랐다고 합니다. 술도 안 마시고 간염도 없는데 왜 간이 안 좋아진 것일까요?

A. 간수치 AST/ALT 수치가 정상 상한치보다 2배 오른 경우에는 간염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간장 보호제로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간수치가 오르는 추세인지 아니면 떨어지는 추세인지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간장약 약물치료를 하면서 추적 혈액 검사를 받아 관찰해야 합니다.

간수치가 오르는 간염의 종류로는 알코올성 간염, 만성바이러스간염(B형간염 혹은 C형간염), 지방간염 등이 있습니다.

비만인 청년비만인 청년

술을 마시지 않고 바이러스 간염 보균자가 아니더라도, 비만 혹은 복부비만이 있거나 운동을 하지 않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는 지방간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부족 및 급격한 체중증가나 고지혈증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지방간염의 가능성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보통 간수치가 2배 정도로 올라 있으면 지방간이 있는지 혹은 다른 간수치 상승의 원인이 될 만한 소견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간 초음파 검사를 같이 시행합니다.

<도움말 = 하이닥 소화기내과 상담의 이근호 (내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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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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