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이지혜 입니다.

약간 질문의 범위가 너무 광범위한것 같습니다. ^^

소고기는 식품군으로 보면 단백질 제공 식품군에 속합니다.
그 안에서 어느 부위를 섭취하냐에 따라 저지방, 중지방, 고지방 군으로 나뉩니다.
살코기 부위로 된 사태부위는 저지방군에, 안심, 등심등의 구이부위는 중지방에, 삼겹살, 갈빗살 부위는 고지방군에 속합니다.
따라서, 저지방군에 속하는 부위보다 고지방군에 속하는 부위를 섭취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지방이 늘어 살이 찌기 쉽습니다.

또한, 단백질군이라는 것은 지금 말씀드렸듯이 식품에 따라 지방 함량 정도는 다르나, 지방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입니다.
아무리 저지방군에 속하는 부위라고 해도 많이 섭취할 경우 지방섭취 함량이 높아지며 살이 찔 확률 역시 높아집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의 경우 소고기를 포함한 단백질군 식품(고기, 생선, 두부, 계란, 콩 등)은
매끼 1~2찬(1찬 기준: 탁구공 크기)정도의 섭취를 적정량으로 권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고기부위(1++ 등급) 이라고 해도, 권장량 이상의 섭취는 몸에 좋지 않으며,
자신에게 맞는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식품 섭취에 있어 가장 바람직한 길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박수정입니다. (*^^*)

소고기와 체중의 관계에 대해서 문의를 주셨네요.
모든 음식은 적정량 이상을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서 사용하고 남은 영양분이 체내 지방으로 저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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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와 지방]
소고기는 양질의 단백질로 필수아미노산이 다른 육류보다 많아 같은 양을 섭취할 시 다른 육류를 섭취할 때보다 살이 덜 찌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마블링이라 불리는 소고기의 흰색 부분은 포화지방으로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체내 체지방량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소고기를 섭취할 때에는 비교적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하여 섭취하시길 바라며, 과다 섭취 시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하루 적정 육류 섭취량]
하루 적정 고기 섭취량은 70g 이하(손바닥 정도의 크기)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기름이 적은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고기 중 지방이 적은 부위로는 설도, 안심, 목심, 우둔, 채끝, 사태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 사태는 지방 햠랑이 가장 적고, 수분과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체내에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추천 식사 방법]
-고기를 드실 때는 체내 지방 흡수 방지와 콜레스테롤 배출을 위해 채소와 함께 섭취하세요. 고기에 부족한 영양분 보충에도 도움이 됩니다.
-지방과 단백질은 탄수화물과 동시에 섭취하지 않으면 체내에 저장되지 않으니, 고기와 함께 섭취하는 대표적인 탄수화물인 밥 혹은 냉면의 양을 반으로 줄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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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위의 내용을 실천하시기 힘들고 어려우시다면, 이거 하나만이라도 꼭 실천하세요!
▶▶각종 쌈과 함께 고기 섭취하기!

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더욱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