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라발대학 연구팀은 '체중감소를 위해서 식이요법과 운동이 권고되고 있지만,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비만을 유발할 수 있어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2주일 동안 하루 680 칼로리의 음식을 제공해 다이어트를 실시하면서, 한 그룹은 잠을 5시간 30분 재우고, 다른 그룹은 8시간 30분의 잠을 재웠다. 2주 뒤 5시간 30분 잠을 잔 그룹은 8시간 30분 잠을 잔 그룹보다 평균적으로 체지방이 5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일 한가위를 맞이해 선물용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구매요령 및 주의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건강기능식품 구매 요령 전통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여겨져 널리 섭취되어 판매되고 있는 동충하초, 마늘류 등의 건강식품은 식약청에서 안정성 및 기능성이 입증되지 않아 포장지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도안이 없다. 따라서 제품을 고를 때는 주표시면에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도안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질병 치료로 처방되는 ‘약’이 아니므로 건강기능식품의
술이 발효되면서 우연히 만들어졌다는 식초.식초의 어원은 최초의 식초가 포도주에서 만들어져 시다는 뜻의 aigre에 포도주를 의미하는 vin이 결합한 단어 vinegar이다. 동의보감에서 ‘식초’는 육류나 어류, 채식 등에 의한 음식 독을 해독하고, 빈혈이나 과다출혈 때문인 어지럼증을 개선하며, 심장과 인후 부위의 통증을 다스리는 등 건강에 좋은 효능을 낸다고 소개하고 있다. 식초의 주성분인 초산은 인체의 부신피질호르몬의 원료로 살균과 해독작용을 하며, 식초에 들어있는 풍부한 유기산은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등 건강에 좋은 것으로
여름철 따가운 햇볕은 양산과 모자, 선글라스 등을 이용해 더위를 피하고 눈을 보호하게 만든다. 반면 가을철 선선함 바람과 따뜻한 햇볕은 양산은 물론 자외선 차단제 등을 따로 이용하지 않게 만들어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적절한 일광은 인체에서 비타민 D를 합성케 하며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과도한 노출은 피부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가을철 상쾌한 날씨 때문에 잦아진 외출은 피부노화를 가속한다. # 햇볕이 어떻게 피부노화를 부추기는가? 피부의 탄력과 보습을 유지하는 콜라겐 성분은 피부 온도가 올라갈수록 감소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화장품에 대한 올바른 구매·사용 정보를 담은 ‘화장품을 생각하다’를 발간하여,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구입하고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소비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화장품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현명하게 화장품을 구매하는 방법과 소비자 피해 구제 등에 대한 활용수칙을 소개하고 있다. ◇화장품에 대한 오해와 진실 화장품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화장품은 대부분 상온(10~25℃)에 보관하도록 개발되므로 지나치게 덥거나 추운 환경이 아니라면 제품이 변질되지 않는
지난 2011년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해물질 인지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아크릴아마이드’ 등과 같이 식품의 제조·가공 중 생성될 수 있는 유해물질에 대한 이해도가 제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가정에서 굽거나 튀기는 조리과정 중 자연 생성될 수 있는 유해물질에 관한 정보와 발생을 줄이기 위한 올바른 조리법 등이 수록된 홍보용 리플릿을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정 등에서 음식 조리를 통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유해 물질로는 ‘아크릴아마이드’, ‘에틸카바메이트’, ‘벤조피렌’ 등이 대표적이며, 올바른 조리
9월 21일은 '세계 치매의 날'이다. 치매는 보통 뇌 기능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 알코올성 치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30~40대 젊은 치매 환자 수가 약 60% 증가했다. 젊은 층에서 치매가 급증하는 이유는 술 때문인 알코올성 치매가 주요 원인이다. 전체 치매 환자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알코올성 치매는 알코올 과다 섭취 때문에 우리 뇌의 기억 전반을 담당하는 해마가 손상을 입으면서 발생한다.
추석 성묘 등 산행이 많은 가을철을 맞아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야생 독버섯을 채취해 먹으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독버섯으로 인한 국내 식중독 환자수는 2007년 15명, 2010년 11명, 2011명 6명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국내에 서식 중인 버섯은 약 1600여종에 이르고 이 중 식용으로 섭취할 수 있는 야생버섯은 송이, 능이, 표고버섯 등 20여종에 불과하다. 또한, 야생에 서식하고 있는 독버섯은 독우산광대버섯, 개나리 광대버섯, 흰알광대버섯 등 90여종이 알려졌다. 흔히 색깔이 화려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판매된 해외 유명 건강기능식품에서 유해성분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4일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중인 유사 건강기능식품 23개를 거둬가 검사한 결과, 9건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성분이 검출되어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성기능 개선 표방 제품 11건, 다이어트 효과 표방 제품 7건, 근육강화 표방 제품 5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기능 개선을 표방한 5건에서 발기부전치료 유사 성분인 디메틸치오실데나필류가 캡슐당 49.7mg, 54.7mg 검출, 발기부전치료제 성
매년 약 5000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요통, 디스크, 오십견, 결림, 쑤심 등의 근골격계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스마트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근로자는 물론 주부와 학생에게도 근골격계질환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근골격계질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체조나 스트레칭 및 올바른 자세의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직장인ㆍ주부ㆍ학생 등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흥미있는 동작으로 구성된 체조를 담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체조송' 개발해 제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