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부는 겨울은 당뇨 환자에게 특히 힘든 계절이다. 추위로 인한 활동량 감소, 면역력 저하 등으로 혈당 관리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특히 눈∙비가 오면 낙상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는데, 당뇨 환자는 낙상 사고 시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겨울철, 당뇨 환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부터 건강하게 보내는 방법까지, 하이닥 전문가들에게 자세히 물었다.Q. 당뇨 환자, 추울수록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겨울철은 만성질환자에게 특히 어려운 시기입니다. 추운 날씨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 순환을 방해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면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입니다. 골다공증이 찾아왔음에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지내다가, 뼈가 부러지고 난 후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한골대사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60세에서 69세 여성은 37%, 70세 이상 여성에서는 70%(70세 이상 남성 18%)가 골다공증을 진단받았습니다. 골다공증은 노년기라면 피하기 어려운 질환입니다. 기대수명이 평균 82세가 되면서 고령화 사회로 들어선 요즘에는 성별을 불문하고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만 이를 인지하고 조기에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