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시라이프
“위암 원인 헬리코박터균, 제균치료 후 확인과정 필요해” [인터뷰]
2022.09.05
김가영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이하 헬리코박터)균’은 위암의 주요 원인이며, 한국인의 절반 이상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균이다. 헬리코박터균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선 치료 4주 후 재검사를 시행해 세균이 모두 박멸되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 이유에 대해 내과 이태영 원장(삼성베스트내과)은 “1차 치료의 성공률은 약 70~80%로, 치료 약제를 잘 복용했더라도 제균 치료에 실패할 수 있다”며 “제균 치료 후에는 재검사를 통해 제균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헬리코박터균의 감염경로와 치료 방법에 대해 상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