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롤러(Foam roller)는 합성수지로 만든 원통형 운동 도구다. 폼롤러를 이용해 운동하면 근육을 싸고 있는 막을 일컫는 ‘근막’을 마사지해서 여러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폼롤러의 종류와 사용 방법가장 흔한 폼롤러로는 EVA 폼롤러가 있다. 부드럽고 유연성이 높아 다양한 스트레칭에 활용할 수 있으며, 딱딱하지 않아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좋다. EPP 폼롤러는 EVA 폼롤러에 비해 좀더 단단한 편이며, 강한 마사지를 원하는 중급자 이상이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최근에는 시중에 다양한 모양을 가진 지압용 폼롤러도 출시되고 있다.
사람의 심장 대부분은 분당 60~100회 정도 뛴다. 분당 심장 박동 수가 60회보다 느린 경우, 서맥으로 간주한다. 서맥이라 해서 건강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이닥 흉부외과 상담의사 김대연 전문의(국립정신건강센터)는 “어지러운 증상, 숨찬 증상 등이 없다면 서맥이라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건강한 사람도 서맥인 경우가 많다. 특히 운동으로 단련된 사람은 분당 심박수가 50회 이하인 경우도 흔한데, 이를 '운동성 서맥'이라 한다. 운동성 서맥은 힘든 운동에 몸이 적응한 결과다. 우리 몸은 운동에 어떻게 적응하는 것일까.
과메기는 꽁치나 청어를 바닷바람에 말려서 만들어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첫눈이 내린 후 구정 전까지 가장 맛있는 과메기의 제철은 바로 지금. 과메기의 성분부터 과메기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단백질과 오메가3 풍부한 과메기과메기는 추운 겨울철에 꽁치를 3~4일간 얼리고 녹이기를 반복하면서 그늘에서 말려 만든다. 과거에는 청어를 이용해서 만든 것이 많았으나, 청어의 어획량이 줄어 꽁치를 이용해 만든 과메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꽁치는 등 푸른 생선이다. 등 푸른 생선은 불포화지방산인 DHA, EPA가 풍부
낙상사고란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몸을 다치는 사고를 말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빙판길에서 낙상사고가 빈발하는데, 주로 노인에게서 발생한다. 한국소비자원이 2016~2019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 안전사고 원인의 56.4%는 '낙상사고'로, 사고 원인의 제일 큰 비중을 차지했다.노인에게 낙상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이유는 근력이 약화되고 균형감각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하이닥 운동상담 정운경 운동전문가(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는 "균형능력은 시각계(눈), 청각계(귀), 고유수용감각(신체
달리기는 운동화만 있으면 어디서든 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은 운동이다. 또 심폐지구력과 근육, 뼈를 강화하는 장점도 있다. 여기에 뇌기능 활성화에도 좋다는 점이 새로운 연구를 통해서 드러났다.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달리기 10분이면 인지 기능과 기분이 개선된다는 연구가 발표된 것.일본 쓰쿠바대학(University of Tsukuba) 연구팀은 26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달리기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각 참가자의 최대 산소 섭취량을 측정하고, 그 최대치의 50% 정도로 참가자들을
계속 목이 마르면 갈증과 배고픔을 착각해, 음식을 더 먹을 수 있다. 목만 잘 축여도 식단조절을 더 쉽게 할 수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물을 언제 어떻게 마셔야 할까?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은 잘 마시는 방법을 소개했다.1. 충분한 수분 섭취날씬해지고 싶다면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야 한다. 미국 영양사 브리태니 미첼스(Brittany Michels)는 “체지방을 줄이려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미첼스는 “신체가 작동하기 위해선 물이 필요하다”며 “특히 지방을 분해할 때 물이 쓰이
많은 사람들의 새해 결심 중 빠지지 않는 '금연'. 흡연자들은 매년 담배와의 이별을 다짐하지만, 금단 현상을 이기지 못하고 실패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다가오는 내년, 다시 한 번 금연을 목표로 삼았다면 새로운 습관 중 하나로 '근육 운동'을 시작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근육을 강화하는 무산소 운동이 금연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기 때문이다.미국 미리암 병원 행동예방의학 센터(Miriam Hospital's Centers for Behavioral and Preventive Medicine) 연구진은 18세~65세
헬스 입문자를 가리켜 ‘헬린이(헬스+어린이)’라고 한다. 헬린이라면 운동 프로그램을 제대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 처음 계획한 운동 프로그램이 앞으로의 훈련 습관과 신체 발전 가능성 등을 결정하기 때문이다.특히 전문가들은 '전신의 힘을 기르는 것'이 프로그램에서 제일 중요한 목표라고 조언한다. 미국의 근력 훈련 코치인 마크 리피토(Mark Rippetoe)는 자신의 책 스타팅스트렝스-실전프로그램에서 "초보자는 누워있는 것보다 힘들기만 하면 사실상 어떤 활동에서나 긍정적인 결과를 얻는다"라고 말했다. 그만큼 운동 초보자는 쉽고 가벼운
스포츠안전재단이 발표한 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생활체육 전반의 부상률은 64.3%였으며 보디빌딩은 이보다 약간 높은 73.7%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어깨였고 허리가 그 뒤를 이었다. 부상의 유형으로는 염좌가 가장 많았으며, 기구 중 덤벨을 이용한 운동에서 가장 많은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트 트레이닝(Weight training)은 모든 스포츠의 트레이닝 수단으로 근력, 유연성, 순발력, 근지구력 향상 등의 효과가 있다. 이 중에서도 보디빌딩(Bodybuilding)은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느껴지고, 디스크가 있다는 이유로 운동을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경우 운동을 해도 괜찮은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해도 된다’. 요통이 있어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라면 제한적인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운동은 허리 근력 증가뿐만 아니라 요통 감소의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허리에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저강도 운동을 꾸준히 해야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사 김상범 원장(선수촌병원)은 “허리에 너무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저강도 코어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허리디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