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는 가장 마지막에 나는 치아로, 잇몸 맨 끝에 자리를 잡는다. 뽑아야 하는 치아로 알려진 사랑니, 꼭 빼야만 하는 걸까? 발치 후 주의사항과 함께 알아본다.사랑니, 꼭 뽑아야 할까요?사랑니를 발치하지 않으면, 잇몸에는 총 32개의 치아가 자리 잡는다. 하지만, 대부분은 32개의 치아가 정상적으로 자랄 만큼 턱이 크지 않다. 그러므로 가장 마지막으로 나는 치아인 사랑니는 잇몸에 자리 잡을 공간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부족한 공간을 비집고 올라오는 사랑니는 정상적인 치열에서 벗어나거나 공간이 전혀 없는 경우 그냥 턱뼈에 묻혀 있게
우리 입속은 생각보다 깨끗하지 않다. 구강에는 400종 이상의 세균이 번식하고, 그 숫자는 100억 개에 달한다. 침에는 10⁸ CFU/㎖ 정도의 균이 존재한다. 이러한 세균으로 인해 2대 구강 질환이라 불리는 충치와 치주질환(잇몸병)이 생긴다.충치와잇몸질환은세균감염성질환치아에는 눈으로 보이지 않는 미세한 구멍이 많이 존재한다. 충치를 일으키는 스트렙토코쿠스 뮤탄스, 스트렙 토코커스 상퀴니스 등의 세균은 바로 이 틈으로 침투해서 이를 썩게 한다. 아울러,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 프리보텔라 인터미디아 등의 세균에 의해서는 치주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