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이나 TV로 코로나19 관련 뉴스를 쉬지 않고 접하며, 언제쯤 이러한 답답한 상황이 끝날까 라는 걱정으로 왠지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이고 마음 한쪽에는 불안감이 자리를 잡는다. 이전보다 길어진 실내생활과 줄어든 타인과의 대면 접촉으로 인해 아이들이 쉽게 지루함과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된 것이다. 아직 자아가 제대로 성립되지 않은 아이와 청소년 중 몇몇은 폭식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하는데, 이를 정서적 섭식장애(Emotional Eating)라고 한다. 몸이 아닌 마음이 허기를 느끼는 ‘섭식장애’ 섭식장애 중
날이 따뜻해지면서 실내 헬스장은 물론 야외 공원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채로 운동을 하는 일명 ‘마스크 운동족’이 늘고 있는데, 아무래도 쉽게 숨이 차다 보니 쉽게 지쳐버리곤 만다. 실제 중국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체육활동을 하던 중학생 2명이 돌연사한 사고가 발생하여, 과연 마스크를 쓰고 운동해도 안전한 것인지,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인지에 대해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 야외 운동 시 차단율 높은 마스크 위험 야외에서 달리기나 구기 종목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는
매스컴에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이 소개된 이후, 이 다이어트 방법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간헐적 단식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1주일에 2일은 칼로리를 제한하고, 나머지는 평소와 비슷하게 먹는 방법이 가장 흔하다. 즉 2일 동안은 24시간 동안 단식하고 저녁에만 600kcal를 섭취해야 하며, 나머지 3~5일 동안은 8시간 동안 단식하고 아침만 거른 채 점심, 저녁은 평소대로 먹는 방법이다. 주의할 점은 식사 외에는 간식 섭취가 일절 허용되지 않으며, 폭식은 금물이라는 것이다. 공복감을 최대한
2019년 신규 등록된 반려견은 약 80만 마리로, 전년 대비 4개 증가한 수치이며 작년까지 등록된 반려견은 총 209만 마리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들어 ‘개 물림 사고’도 증가하고 있는데,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개에 물린 피해는 2011년 245건에서 2015년 1,488건으로 약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보호법상 맹견은 외출 시 목줄과 입마개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지만, 부주의한 관리 탓에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인명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개의 이빨이나 타액에는 60여 종 이상의 세균이 발견되는데, 이 때
세계 각국 기상기구들이 올여름이 역대 가장 더울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 이달 10일 발표된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5월 평균 기온은 19.8℃이지만, 이달 평균 최고기온은 25.4℃였으며, 이달 초부터 일부 지역의 기온은 30℃가 넘기도 했다. 예상보다 이른 더위가 벌써 기승을 부리며 일명 ‘식중독 경계령’이 내려지기도 했는데, 음식을 실온에 두는 것도 조금씩 주의를 해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 직전에 먹은 음식, 식중독 원인이 아닐 수도 있다 식중독은 식품 섭취 후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독소에 의해 발생한 것이 의심되는
금일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 ‘2019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약 590만 가구로, 전체 가구 중 약 27%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중 약 490만 가구가 강아지를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처럼 강아지와 함께하는 가구가 많은 만큼 강아지 건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강아지가 아토피가 있는데, 사람 유산균 줘도 괜찮나요?’ ‘집에 있는 유산균을 3개월 된 강아지에게 소량 급여해도 될까요?’ 인터넷에서는 위와 같은 질문이 종종 보인다. 실제로 강아지 전용 유산
네덜란드 혈청 역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항체 형성률은 확진자 전체의 2~3%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이처럼 항체 형성률이 극히 낮아 코로나19는 ‘집단면역(Herd Immunity)’ 전략이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집단면역은 집단 내에서 면역력을 가진 개체 수를 ‘인위적으로’ 늘려 면역력이 없는 개체를 보호하는 것인데, 간단히 말해 ‘국민의 대부분을 감염시켜 확산을 막는다’는 원리인 것이다. 실제로 영국, 스웨덴이 코로나19 집단면역을 시도했는데, 영국은 비판이 거세게 일자 봉쇄령 조치를 내렸으나
당장 모든 직장인이 집에서 근무를 할 수는 없겠지만, 요즘에는 재택근무의 벽을 허물기 위한 시도가 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며 기업들도 점차 재택근무를 줄이고 원래의 근무 환경으로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지만 언젠간 재택근무가 ‘뉴노멀’이 되어 근무 환경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직장인 대다수가 한 번쯤은 ‘미래에는 나도 집에서 일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재택근무를 하면 불편한 양복이 아닌 편한 옷을 입고, 사무용 의자가 아닌 폭신폭신한 침대에 누울 수 있으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는 요즘이지만, 전문가들은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는 한 완전 종식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이다. 겨울철 재유행의 가능성은 물론이고 아예 계절성 질병처럼 토착화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신종 바이러스인 만큼 전례가 없어 전 세계가 비상이지만, 2019년에 발생한 코로나19에 제대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1918년에 발생한 스페인독감 사례를 유심히 봐야 한다는 ‘온고지신’의 교훈을 다시 떠올려야 할 시기가 온 것이다. #1 역사상 최악의 전염병 스페인독감은 정확히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
최근 코로나19의 동물감염 사례가 연이어 알려지며, ‘동물-사람’의 이종 간 전염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몇몇 국가에서는 드물게 동물감염 사례에서 감염된 사람이 매개체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동물감염을 포함해 이종 간 감염 사례가 아직 없지만, 반려인들은 혹여나 자신의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는 않을까 걱정할 수밖에 없다. Q. 반려견, 반려묘 뿐만 아니라 호랑이까지? 지난 2월 홍콩의 60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뒤이어 그녀의 포메라니안 반려견도 확진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