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는 7~8월이 제철인 대표 여름 과일이며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보라색(紫) 복숭아(桃)라는 뜻의 자두(紫桃)는 퍼플 푸드의 대표 주자로 손꼽힌다. 자두의 효능은 무엇일까. 또, 자두를 먹다가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은 무엇이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자두 하면 '안토시아닌'자두가 품고 있는 영양성분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안토시아닌이 단연 으뜸이다. 안토시아닌은 세포의 산화작용을 막아주는 항산화 물질이다. 안토시아닌은 붉은색을 띠는 과일이나 채소에도 함유되어 있다. 하지만 보라색 또는 검정색 과일이나 채소에 안토시아닌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등 통증’은 2017년 다빈도 질병 통계에서 외래 진료 환자 수 9위(509만 명)에 오른 질병이다. 등이 뭉치거나 아프면 근육통이나 허리 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을 가장 먼저 의심하게 된다. 실제로 스마트 기기와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현대 사회에서 어깨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 있는 경우 견갑골과 흉곽 뒤쪽 근육이 긴장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근육의 문제가 아니라 몸속 장기 문제로 인해 등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를 요한다. 이러한 경우
Q. 6학년 아이가 3~4개월 전부터 발톱에 점이 생겼는데 색깔은 자주색이고 모양이 커지지는 않지만, 위치가 그대로입니다. 아이 말로는 어딘가 부딪친 것 같다는데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곧 없어지리라 생각해서 그냥 뒀는데 여전히 남아있어서 혹시 흑색종이 아닐까 걱정됩니다. 경계선이 또렷하고 피멍 느낌이 드는데 발톱이 계속 자라는데도 위치가 그대로인 게 이상하네요. 색상이 옅어지거나 사라지지도 않아서 신경이 쓰입니다. 피멍은 발톱과 같이 자라면서 사라지지 않나요? A. 발톱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외상성 손상을 많이 입는
Q. 실수로 자두 씨를 삼켰는데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 것 같습니다. 물론 대변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어떤 진료과를 찾아가야 하나요? A. 자두 씨는 소화가 잘 안 됩니다. 십이지장이나 소장을 통과하기 어려워 장 폐색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일 내 대변으로 배출되지 않는다면 소화기 전문 내과 병원으로 방문하시길 권장해 드리며, 만약 복통, 복부 팽만감, 오심,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밤이라도 응급실에 가셔야 합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송슬기 (외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