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대장암(Colorectal cancer)은 흔한 암에 속한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대장암은 27,909건으로 전체 암 발생 건수의 11.4%, 4위에 해당한다. 대장암의 위험 요소는 주로 비만, 좌식 생활, 고칼로리나 육식을 자주 섭취하는 식습관 등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흔히 햇볕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D가 부족하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의 Raphael E. Cuomo 박사 연구팀은 전 세계 186개국의 국가별 기상관측자료와
우리가 거의 매일 먹는 고기.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9년간 1인당 육류 소비량은 매년 평균 4.2%씩 증가했다. 게다가 육류 공급량은 연평균 5.0%씩 증가하여 육류 소비량보다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이렇게 우리가 매일 먹는 고기가 매년 16,000명의 목숨을 앗아간다면 어떨까? 5월 10일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에서 다양한 농업 활동으로 인한 미세 입자 오염이 전국 연간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미국 환경보호국(EPA) 배출 데이터를 도출하여, 통계 모델을 통해 다양한 농업 출처의 미세 입자 오염이 전국의 연간 사망에 미
대장암은 최근 계속해서 발병율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대장암으로 병원에 방문한 환자 수는 2015년 14만4천 명에서 2019년 16만 2천 명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증가세의 원인 중 하나로 ‘육류 등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을 꼽는다. 하이닥 상담의사 석동근 원장은 “현대로 오며 붉은색의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이 대장의 위험인자로 작용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렇다면 대장 건강을 위해서는 어떤 음식을 섭취해야 할까? 최근 HealthDay는 대장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