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봄철 환절기에는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또한 황사나 미세먼지, 자외선 등에 노출도 잦아지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진다. 이럴 때 곤지름 등의 사마귀 바이러스 피부질환이 발생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 발생하는 사마귀는 편평사마귀, 심상성 사마귀, 손발바닥 사마귀, 성기 사마귀(곤지름) 등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되는데, 그 중 곤지름의 경우 콘딜로마라고도 불리며 주로 항문이나 성기 주변에서 발생한다. 곤지름은 주로 남성의 음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는 겨울에는 피부 건선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건선은 대표적인 만성 피부질환으로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과 인설이 대표적인 증상이며 한번 발생하면 10~20년 지속할 수 있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인구 중 약 2% 이상에서 건선이 발생하며, 요즘같이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계절에 발생률이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자극을 많이 받는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손·발톱 등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작은 구진에서
무더운 여름철에는 자신 있는 몸매를 뽐내고자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등이나 팔이 드러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 피부 자체가 오돌토돌하게 올라오고 우리가 흔히 ‘닭살’이라고 부르는 모공각화증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모공마다 오돌토돌하게 돌기가 솟아있어 닭살처럼 보이며 특정 유전질환이다. 보통 유전적 원인에 의해 각질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각질을 과도하게 생성해 각질이 모공 입구에 쌓이고 그 과정이 반복되어 모공을 막으면서 발생한다. 모공각화증은 주로 팔에 많이 나타나며 다리, 얼굴, 둔부 등에서도
아토피는 전 인구의 20% 범위에서 발병한다는 보고가 있을 만큼 현대에 들어서 쉽게 주위에서 볼 수 있는 피부질환이며, 전 세계적으로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소아 아토피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기에 시작되며 계절과 관계없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소아 아토피는 피부가 붉어지면서 붓거나 가렵고 심하면 진물이 나는 난치성 피부질환인데, 태열이나 단순 발진, 땀띠 등과 혼동하기도 해 소아 아토피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발생 시기 및 증상을 알아야 한다. 태열은 엄마 뱃속에 나온 생후 2~3개월 이내에 발생하며 외
곤지름은 생식기와 그 주변에 발생하는 사마귀를 일컫는 용어로 ‘콘딜로마’ ‘생식기 사마귀’ ‘항문사마귀’ ‘성기 사마귀’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곤지름과 같은 사마귀 질환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의 감염으로 발생한다. 곤지름의 원인이 되는 HPV는 성인의 50%가량 경험하는 흔한 바이러스이며 성 접촉뿐만 아니라 함께 사용하는 수건, 대중목욕탕, 수영장 등 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곤지름은 성기나 항문 곳곳에 흰색이나 옅은 분홍색의 닭 볏이나 브로콜리, 산딸기 등의 모양으로 증상이 나타나며 이 돌기들은 적게는
아토피는 면역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나타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의학적 지식부터 민간요법까지 다양한 치유법이 알려졌다. 중요한 것은 면역 불균형으로 인한 질환이며, 면역을 회복하면 호전된다는 것이다. 면역이란, 조금 쉽게 풀어보면 몸의 해로운 물질을 없애주는 활동을 뜻한다. 단순 바이러스나 독소, 세균만이 아닌 내 몸에 위협이 되는 모든 물질을 제거하는 활동이 면역이다. 아토피를 단순 피부 질환으로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된다. 피부는 우리 몸의 건강을 보여주는 나침반으로써 아토피가 발생했다면 몸속 건강, 면역력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